성숙한 음악으로 돌아온 노라 존스
새로운 리듬을 찾아나선 여왕의 변화와 성장,
네 번째 정규앨범 [The Fall] 디럭스 에디션,
라이브 6트랙 추가수록!
[The Fall]은 바로 지난 앨범 [Not Too Late](2007)에서 보여주고 싶었지만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을 뛰어넘어 드디어 완벽하게 자신의 힘으로 모든 것을 처리한 프로듀서/작곡가/보컬 노라 존스의 음악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선포하는 앨범이다.
앨범 발표에 앞서 공개한 첫 싱글 'Chasing Pirates'은 기존 스타일과 차별되는 독특한 리듬감으로 채운 곡인데, 그동안 노라 존스의 음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스타일이다. 라이언 애덤스와 함께 작곡한 'Light As A Feather'는 트래디셔널 포크록 스타일이며, 'Young Blood'는 지극히 단정한 팝록 트랙이다. 노라 존스 혼자 곡을 쓴 'Waiting'은 트래디셔널 포크팝이지만 이후의 음악세계를 규정할만한 어덜트 컨템퍼러리에 가깝다.
새 앨범은 은근하고 끈질기게 노라 존스를 괴롭혔던 ‘재즈’의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새로운 시도를 해보겠다고 생각한 그녀의 의지가 제대로 관철되었다는 점에서 [The Fall]은 무척이나 사랑스러운 앨범이다.
[CD1]
1. Chasing Pirates
2. Even Though
3. Light As A Feather
4. Young Blood
5. I Wouldn't Need You
6. Waiting
7. It's Gonna Be
8. You've Ruined Me
9. Back To Manhattan
10. Stuck
11. December
12. Tell Yer Mama
13. Man Of The Hour
[CD2] Live At The Living Room
1. It's Gonna Be
2. Waiting 3.You've Ruined Me
4. Jesus, Etc.
5. Cry, Cry, Cry
6. Strang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