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게이트 플라워즈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로서
지난 4, 5년간 국내와 해외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해오던
염승식이 활동명 ‘조이엄’ 으로 2011년 첫 앨범 ‘흐르른다’
이후 만 4년 만에 새로운 정규앨범을 가지고 찾아왔다.
이번 정규 2집 앨범 ‘조금은 선명해지게’는 한국적 포크와 영미권의 블루스와 가스펠적인 요소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독특한 감성의 음악들로 그는 지난 수년간의 음악적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감성과 음악적 아이디어를 이번 앨범에 녹여 내었다.
그 동안 게이트 플라워즈에서의 강하고 블루지한 날 것의 느낌을 추구하는 기타연주에 매력을 느낀 팬들은 조금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앨범으로 그는 다시 곡을 쓰고 노래를 하고 연주를 하며 지금까지 참여하고 이끌어온 그 어떤 앨범보다 높은 완성도와 대중적인 접근으로 많은 사람들과의 공감을 얻어갈 것이다.
1. 아아 우리는 사랑을 했었구나
2. 그대 그대 그대
3. 망가뜨려 주세요
4. 잘됐으면 좋겠어
5. 스무 살 서른
6. 누가 알까
7. 강물
8. 청춘 노망
9. 조금은 선명해지게
10. 다시 잠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