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숨결처럼 다가오는 아름다운 노래들...
2012년에 발표한 조 바르비에리의 화제작!
조 바르비에리 [레스피로]
‘이탈리아의 카에타누 벨로주’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재즈 & 보사노바 싱어송라터 조 바르비에리. 바르비에리가 2012년 발표한 이 작품은 재즈, 보사노바 등 다양한 스타일을 부드러운 음성으로 편안하게 담아낸 11곡을 담고 있다. 피아니스트 스테파노 볼라니를 비롯, 호르헤 드렉슬러, 파브리치오 보소, 잔마리아 테스타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함께 떠나는 감미로운 여행!
질베르토와 조빔의 유산, 칸초네의 전통, 어쿠스틱 재즈와 포크의 매력을 벨로주의 목소리에 실어 전하는 대머리 이탈리아 가수 조 바비에리. 거창한 이름과 장르들을 인용했지만 그의 음악은 담백하고 아름다운 음악이다. 연주나 녹음, 편곡까지 모두 최고 수준의 마감을 들려주는데 어떤 부담감이나 위화감도 떠오르지 않는 그야말로 순하고 내추럴한 정서를 전해준다. 지금보다 더 많이 알려지고 또 사랑받을만한 가수. - 박정용 (벨로주 대표)
조 바르비에리의 작품 중 가장 큰 흥미를 이끌어냈던 것이 바로 이번 소개하는 《Respiro》이다. 첫 앨범에 부드러운 보사노바를 전하는 가수였던 그는 다양한 음악들 사이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내었고, 그를 독창적인 언어로 전하는 뮤지션이 되었다. 바로 이 작품에서 그 모습을 발견 할 수 있었던 것이다.
- 라이너 노트 중
1. 생강과 계피 Zenzero e cannella
2. 용서해줘 Scusami
3. 너에게로 가자 Diamoci del tu
4. 끊고 싶은 세상 Un regno da disfare (feat. 스테파노 볼라니)
5. 내용과 형태 Sostanza e forma
6. 알몸의 키스 'E vase annure (feat. 파브리치오 보소)
7. 토요일의 밀롱가 Le milonghe del sabato (feat. 잔마리아 테스타)
8. 전락일기 Diario di una caduta (feat. 호르헤 드렉슬러)
9. 한걸음 한걸음 한걸음 Étape par étape par étape (feat. 파브리치오 보소)
10. 집이 되어 Come una casa
11. 5층의 발코니 Il balconcino del quinto pi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