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용 CD로 자필 싸인이 되있으며 개봉은 했으나 새상품과 같음
12년의 기다림…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
테이크 정규 2집 Part.1 ‘TAKE’…
지난 4월 디지털 싱글 ‘어느 봄날에’로 봄의 문턱, 많은 이들의 감성을 움직인 그룹 테이크가 정규 2집 Part.1으로 다시 돌아온다.
2003년 1집 앨범 ‘1 Story’ 이후 무려 12년 만에 정규 2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그룹 테이크는 지난 4월, 따스한 봄의 감성을 담은 ‘어느 봄날에’로 실력파 보컬그룹의 반갑고도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으며, 이에 오랜 시간과 기다림만큼 더욱 견고하고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을 곳곳에 담아낸 정규 2집 Part.1을 발매한다.
보다 편안하고 잔잔한 여운으로 오랜 시간 대중들에게 남을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하고 있는 그룹 테이크는 긴 기다림 끝에 발표하는 앨범이자 정규 앨범으로는 12년 만에 발매되는 이번 앨범을 위해 끊임 없이 여러 곡들을 만들고 수정을 거듭해오며 오랜 시간 음악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멤버들의 음악적 욕심과 역량을 담아 탄생한 앨범인 만큼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선정 또한 쉽지 않았으며 많은 회의와 고심 끝에 더블 타이틀 곡으로 오랫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테이크의 감성을 대중들 앞에 선보이게 되었다.
테이크 정규 2집 Part.1의 첫 번째 타이틀곡인 ‘Tonight’은 신예 작곡가 romantree와 테이크의 소속사인 씨아이ENT 프로듀서 송양하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미디움템포의 발라드 곡으로, 신승희, 장성재 두 멤버의 조화로운 보컬이 떠나간 옛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자아내며 감미롭지만 아련한 분위기로 지난 추억에 대한 회상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또한 테이크의 한층 성숙된 보이스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앨범의 두 번째 타이틀 곡 ‘오후여담’은 프로듀싱팀이자 인디밴드인 투어리스트가 참여하여 작사, 작곡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낼 수밖에 없었던 한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테이크만의 절제되고 담담한 보컬로 표현했으며, 슬픈 가사와 달리 귓가에 선명히 맴도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포인트인 곡이다.
뿐만 아니라 선공개곡 ‘어느 봄날에’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발휘한 멤버 신승희는 앞으로 발매될 정규 2집 part.2에 실릴 자신의 자작곡인 ‘봄여름가을겨울’, ‘Good bye’ 두 곡의 일부를 각각 이번 앨범의 인트로와 아웃트로에 수록했으며, 자신만의 섬세한 감성을 가사와 멜로디에 담아낸 두 곡을 수록하며 이번 앨범에 드라마틱한 구성을 가미함과 동시에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담아내고 있다.
또한 오랜 시간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며 지금의 그룹 테이크를 있게 한 대표 곡 ‘나비무덤’을 신승희, 장성재 두 사람의 목소리로 부른 2015년판 ‘나비무덤(2015)’으로 새롭게 편곡해서 앨범에 수록, 원곡의 감성은 그대로 살리되 10년의 시간이 흐른 만큼 더욱 성숙해진 멤버들의 보컬로 재해석해 듣는 이로 하여금 또 다른 추억과 기억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