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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양호한 상태
5년여만에 3명의 최종 라인업을 구축하여 돌아온 '철가방 프로젝트'의 3번째 앨범
- 초회300매 완전 한정반
- 2008년 최신 마스터 채용
2000년 김성호의 ‘철가방 브라더스’를 전신으로 탄생한 ‘철가방 프로젝트’는 2001년 소설가 이외수가 전속 작사가로, 가수 이남이가 음악감독으로 각각 합류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정서에 배고픈 사람들에게 정성스런 음악을 배달한다’는 철가방프로젝트는, 2800여회의 공연을 통해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사람들의 가슴속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지난 8년간의 성과로 올 2008년 최종 3명으로 라인업을 구성, 지난 3월 3집 [모연천강지곡]을 발매하며 다시 한 번 세상에 대한 감성공습을 시작했다.
3집의 타이틀 ‘모연천강지곡(이외수 최정오사 엄태환곡)’은 그리운 제비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노래한다(慕燕天降之曲)는 의미로 흥겨운 드럼솔로와 한국적인 멜로디가 두드러진 소프트 락 곡이며, 안개중독자(이외수사 김성호곡)는 춘천을 소재로한 서정적인 가사와 그에 맞는 보컬 김성호의 목소리가 적절히 조화되어 철가방 프로젝트 만의 색깔을 진하게 담고 있다. 수국화(최정오사 엄태환곡),고등어(류근사 김성호곡)또한 감성이 메마른 세상에 대한 은유적 메시지를 전해준다. may 비(최정오사 정병걸곡), 들개의 눈(김성호사 곡)은 젊은 세대를 위한 젊은 음악적 메시지까지 담고 있어, 앨범의 모든 곡들이 각각의 색깔을 선명하게 나타내고 있다. 보컬 김성호의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기타리스트 엄태환의 기술과 감수성이 적절히 배합된 연주, 영혼의 연금술사라는 별명을 가진 소설가 이외수의 감성 하모니는 맑은 하늘 봄날, 즐거운 소식을 가지고 온 제비와 같이 ‘철가방 프로젝트’ 3집과 함께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1. 모연천강지곡
2. 아버지와 술
3. 안개중독자
4. 봄감기
5. 봄날은 온다
6. May 비
7. 고등어
8. 나를 대신해
9. 들개의 눈
10. 수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