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유의 인디 정서와 북유럽 음악의 차갑지만 어딘가 따듯한 공간감의 조화,
앨범 전반을 아우르는 어두운 정서에서 느껴지는 묘한 희망감이 반짝이는 노래들, 뮤지션 강석호의 첫번째 EP.
‘눈을 감으면, 소리의 우주를 부유하는 흠뻑 젖은 노래들.’ 이장혁(뮤지션)
여기 스물세살의 한 청년이 만들어 낸 음악이 있다. 강석호라는 이름의 이 청년은 차가움과 공허함을 품어 따듯한 온기로 우리의 마음을 채워낸다. 아껴듣고 싶은 감성과 헤아리고 싶은 소리의 폭은 듣는 이를 설레게 한다,
염승식(뮤지션/게이트 플라워즈)
1. 침묵
2. 안녕
3. A Short Song For This Interlude
4. 알잖아
5. 행신동
6. 마지막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