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의 무대를 통해 정상 연주자로 성장하여 최근 국내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첼리스트 김해은의 2집 앨범 ‘바흐 무반주 첼로 조곡 ll ( Bach Cello Suites ll)'가 음반 레이블 유니버설 뮤직을 통해 발매 된다.
첼리스트 김해은은 2009년 국내 연주자로서 최초로 바흐 무반주 첼로 조곡 전곡을 하루에 완주하며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은 연주자이다. 그 후 2011년 바흐 무반주 모음곡 1,4,5번과 비올라 다 감바 소나타, 피아졸라의 작품 등이 수록된 그녀의 데뷔음반 “Dawn till Dusk"이 음반 레이블 유니버설 뮤직을 통해 발매되었다.
그녀는 이번 음반에서 첼로주자들에게는 궁극의 존재 이유이자 음악의 성서라 불리는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2번, 3번, 6번을 연주했다. 이번 2집 음반에서 바흐의 6개의 첼로 조곡 중 가장 비극적이고 어두운 2번, 가장 영웅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주는 3번, 그리고 원래 5현악기를 위해 쓰여져 고음역까지 확장된 음역에서 폭넓은 음색을 요구하는 목가적인 6번 모음곡을 만날 수 있다
Johann Sebastian Bach
Cello Suite No.2 in D Minor, BWV 1008
Cello Suite No.3 in C Major, BWV 1009
Cello Suite No.6 in D Major, BWV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