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 세계를 향한 여섯 남자들의 질주본능!
지난해 11월 네 번째 미니앨범 ‘MATRIX’의 타이틀 곡 ‘Young, Wild & Free’로 청춘의 방황과 우정을 외쳤던 B.A.P가 부드러운 ‘밀크남’이 되어 컴백한다. 앞서 공개된 스케줄 포스터, 앨범 프리뷰, 티저 이미지 등의 선공개 컨텐츠는 그간 ‘B.A.P=센 음악’이라며 공식처럼 따라 붙던 선입견을 타파하기 충분했다.
새로운 음악 스타일에 도전함과 동시에 세계를 향한 B.A.P의 질주도 시작됐다. ‘음악으로 세상을 정복하겠다.’는 초기의 열정을 증명하듯 한층 커진 스케일로 전 세계 팬들을 찾는 것. ‘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라는 슬로건 아래 2월 20일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멕시코, 폴란드, 러시아, 뉴질랜드 등 총 5개 대륙 15개국 30회에 이르는 대장정이 펼쳐진다. B.A.P는 이미 데뷔 이듬해인 2013년 아시아와 미주 대륙을 아우르는 퍼시픽 투어(PACIFIC TOUR)와 2014년 4개 대륙을 오가는 컨티넨트 투어(CONTINENT TOUR)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기에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기대감까지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현실에 안주하지 않으며 항상 배우고 도전하는 여섯 남자들의 성장은 지금도 현재 진행 중이다.
봄을 부르는 마법의 카니발, 밝고 신나는 분위기에 당신의 마음은 이미 ‘봄’
‘축제’를 뜻하는 앨범 타이틀의 의미처럼, 다섯 번째 미니앨범 ‘CARNIVAL’은 처음부터 끝까지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트랙들로 구성됐다. 영화 속 오프닝 BGM을 연상하게 하는 인트로 ‘Today’를 시작으로 지구를 ‘지구본’에 빗대 어디든 떠나자고 외치는 ‘Carnival’, 펑키한 리듬기타로 좋아하는 상대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타이틀 곡 ‘Feel So Good’, 도입부 경쾌한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Go’와 British Pop에 기본을 둔 ‘Albatross’, 사랑하는 상대에게 바치는 세레나데 ‘My Girl’이 그것이다.
그 중에서도 타이틀 곡 ‘Feel So Good’은 FUNKY&RETRO 느낌을 동시에 지닌 리듬 기타와 곡 전체를 이끌어가는 베이스 기타의 조화로 밝고 경쾌한 바이브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설렘’이라는 주제 아래 “너만을 원해 너를 볼 땐 I Feel So Good”이라며 반복되는 후렴구 역시 달달한 가사로 듣는 이의 귓가에 살그머니 봄을 부르는 듯하다.
장르와 국가의 경계를 허물다. 전 세계인과 소통하는 B.A.P의 ‘새 음악’
다섯 번째 미니앨범 ‘CARNIVAL’은 B.A.P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들로 빼곡하게 채워졌다. 과거 B.A.P와 합을 맞춘 작곡가 박수석, 인우, 김창락과 환상의 콤비 스타트랙, 작사가로 참여한 막내 ZELO와 앨범 전반을 진두지휘한 방용국의 조화가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낸 것.
지난 앨범 ‘MATRIX’부터 참여해온 코러스라인- 특히 2번 트랙 ‘Carnival’은 멤버 전원이 코러스에 참여해 3분 내내 멤버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전달하며, 5번 트랙 ‘Albatross’에서는 퍼포먼스 담당 종업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후렴구를 열창했다. 맑고 청량한 종업의 목소리는 평소 ‘바보새’로 불리는 알바트로스가 시련을 딛고 큰 날개를 펼치는 감동적인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마지막 트랙인 ‘My Girl’은 그간 B.A.P가 선보였던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 사뭇 다른 달콤한 느낌의 Modern Rock으로 또 다른 여섯 남자들만의 음악 스타일을 완성했다.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난 B.A.P, 화려한 네온에 둘러싸여 제대로 일탈하다
타이틀 곡 ‘Feel So Good’에서 울려 퍼지는 흥겨운 퍼커션, 드럼 위의 현란한 랩핑과 재미있는 추임새에 걸맞게 뮤직비디오 또한 다이내믹 하다. B.A.P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어울리는 스트릿과 마트, BAR로 교차 편집되는 영상은 눈 둘 곳 없이 화려하다. 반짝반짝이는 네온과 컬러풀한 배경은 덤이다.
‘Feel So Good’ 뮤직비디오는 데뷔 곡 ‘Warrior’부터 ‘ONE SHOT’, ‘1004(Angel)’, ‘Young, Wild & Free’까지 메가폰을 잡은 업계의 명가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지원사격에 나서 멤버들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방용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가 선보이는 자유분방하면서도 짓궂은 일탈을 함께하자!
1. Today
2. Carnival
3. Feel So Good
4. Go
5. Albatross
6. My Gi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