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개의 악기가 모여 하나의 소리를 만드는 것. 그것이 밴드라고 배웠다.
허나 우리는, 하나의 소음이 되었다.
2016년 5월 네 가지 소음의 결정체, Amazing Visual정규 앨범 [그 남자의 사정]이 발매되었다.
음반은 악성 재고가 될 것으로 추정되지만, 똥으로 다 나온다고 밥을 안 먹지 않는 것처럼
우리는 앨범을 낸다.
[그 남자의 사정]은 총 13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요, 펑크, 록발라드, 트로트, 울보노래, 가스펠 등 좋게 말하면 다양한 시도가 담긴, 나쁘게 말하면 두서가 없는 그런 앨범이다. 이 앨범을 들은 왕경태의 어머니는 "역시 우리 아들!!"을 남발하며 연신 따봉을 날리셨다 한다.
1 인써트
2 그래도 괜찮아
3 동정의 성탄전야
4 알로하와이키키스레빠빠
5 작별의 아침
6 똠얌꿍
7 동물이 되자
8 오늘부터 우리는
9 나나를 찾아서
10 툭
11 테트리스
12 너무 짧은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13 십 년이 지나도 (feat. 김은선 of 내이름은 빨강, 이승준 of 김과리, 켈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