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NEW MUSICAL JOURNEY
한국계 벨기에 클래식 기타리스트인 드니 성호 얀센스가 클래식을 뛰어넘어 새로운 음악을 제시하는 ‘라베(La Baie)’를 기획하였다. 라베의 음악은 chic and pop이 키워드로 쇼팽의 멜로디를 베이스로 하여 일렉트로닉, 보컬, 클레식 기타와 피아노가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라베의 총괄프로듀서인 드니성호는 트렌디한 팝 뮤직임과 동시에 클래식음악의 우아함, 아름다움, 세련됨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만들고자 하였다. 그가 좋아하는 뮤지션들과 장르 또한 구스타프 말러, 바흐, 쇼팽, Daft Punk, London Grammar, Gotan Project등이 있다.
라베는 각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실력 있는 뮤지션들로 구성되어있다. 그가 기획한 라베는 프랑스어로 ‘만’을 뜻하는데 바다가 육지 속으로 파고들어 연결되는 것처럼 클레식 뮤직과 팝 일렉트로 뮤직의 새로운 물결을 이루고자 하는 그의 의지가 반영되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감독인 알레한드로 호도르프스키의 “새장에서 태어난 새는 나는 것이 병이라 생각한다(Birds born in a cage think flying is an illness.)” 말을 좋아한다는 그는 라베 또한 정형화 된 음악에서 벗어나 새로우면서도 현대적인 음악을 선사하고자 한다.
''Explore in Style''
그는 한국이 케이 팝, 클레식 뮤직, 재즈와 같은 다양한 음악이 공존하기에 완벽하고 트렌디한 곳이라고 하였다. 또한 한국 사람들의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은 점차 커짐과 동시에 새롭고 혁신적인 음악에 대한 갈증 또한 매우 크다는 것을 느낀다고 하였다.
라베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클래식 기타리스트인 드니성호는 1989년 14세의 나이로 벨기에 영 텔런트 콩쿠르 1위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내었다. 이 후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우, 버밍엄 심포니 홀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연주를 시사하였고 2005년 유럽콘서트홀협회로부터 ‘라이징 스타’로 선정되어 뉴욕 카네기홀 데뷔 무대를 가졌다. 또한 그는 실력파 가수 인순이,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한 첫 번째 클래식 기타리스트이며 이스라엘 필하모니와 주빈메타의 첫 번째 서울 갈라 콘서트의 프로듀서로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