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수 음악의 재조명과 함께 그 동안 절판되어 접하기 어려웠던 그의 명반들을 180g 중량반LP로 복원하여 선보입니다.
그 중 그의 1975년 2월에 제작되었던 두 번째 앨범인 [고무신]은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 중 하나로 당시 박정희 정권의 유신치하에서 “나그네 길”의 가사를 문제 삼아, 전곡 금지곡 딱지와 함께 마스터 테이프와 함께 판매용 LP 모두를 전량 수거되어 폐기되는 시대를 앞서간 슬픈 과거의 아픔을 간직한 불후의 명반으로 굴림하게 되며, 동시에 한대수를 자유로운 뉴요커이자 사진작가로 오랫동안 도미(逃美) 생활을 하게 만든 앨범이다.
이번 재발매 Vinyl은 초반본과 동일한 무늬지 채용과 팁온 자켓으로 제작되었으며, 그간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희귀 사진들을 수록하였다. 특히 500장 한정으로 180g White Color Vinyl로 제작하여 희소성과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화이트 컬러반, 블랙반 동시 출시
*180g 중량반
*오리지널 초반본을 복원한 무늬지를 사용한 팁온 자켓 제작
*OBI, 미공개 사진이 포함된 인서트
*폴리 페이퍼 이너슬리브
*수입 제작 (EU)
SIDE A
01.오면 오고
02.오늘 오후
03.그대는 내마음 아는가
04.아들아 내아들아
05.나그네 길
SIDE B
01.고무신
02.여치의 죽음 (경음악)
03.희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