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니스트 곽윤찬, 첫 피아노 솔로 앨범[La] 발표
-서정적인 피아노 발라드 위에 재즈를 담다
한국인 최초로 전설적인 미국의 재즈 레이블
이 앨범은 ‘Brian McKnight’, ‘Vinnie Colaiuta’ 등이 참여한 전작 [49] 이후 3년 만의 앨범으로 곽윤찬의 첫 ‘ 피아노 솔로 발라드 앨범’이기도 하다.
대중성을 지향하는 곽윤찬의 제작 의도에 따라 [La]는 잔잔하면서도 서정적인 전형적인 피아노 발라드 스타일을 따르고 있다. 하지만 ‘한국 모던 재즈의 대가’로 불리는 곽윤찬답게 깊이 있는 재즈적 선율과 화성이 그 속을 빼곡히 채워 음악 애호가들의 귀를 만족시킬 것이다.
앨범 [La]는 마지막 트랙 ‘Joyful, Joyful We Adore Thee’을 제외한 전곡이 곽윤찬의 작곡,편곡,연주로 구성되어있다. 피아노만으로 연주되는 선율들이 서정성을 극대화하고, 악기가 가진 매력을 소개해 예술적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특별히 곽윤찬은 ‘산모’와 ‘미약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 현대인’ 등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사람들이 [La]를 꼭 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개인적인 경험들을 통해 음악이 사람의 감정에 끼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는 이처럼 음악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끝없이 연구하는 음악가이자 교육자로서 ‘건강한 음악’을 외치는 소수의 아티스트이다.
6집 [La] 이전에 곽윤찬이 발표한 작품들은 국내외에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명반으로 평가받는 3집 [Noomas] 외에도 1집과 2집
이후에도 곽윤찬은 아버지로서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4집 [Yellowhale]과 미국 본토의 레전더리 재즈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퓨전재즈 앨범 5집 [49]를 통해 대중들에게 꾸준히 다가섰다.
개인적인 음악 작업 외에도 곽윤찬은 ‘나얼’, ‘김범수’, ‘다이나믹듀오’, ‘양파’, ‘조승우’, ‘이하늬’ 등 국내의 많은 크리스천 뮤지션들과 함께 가스펠 앨범 [i am Melody] 시리즈를 발매하여 국내 최초로 ‘정통 가스펠 장르’를 선보였다.
곽윤찬 6집, 첫 피아노 솔로 발라드 앨범 [La]
01.La
02.Ruach
03.Grill Gaucho
04.Noomas
05.Son’s Trumpet
06.Fish & Cake
07.You Are My Family In Heaven
08.Grace
09.One Year Left
10.Joyful, Joyful, We Adore T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