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인생 60년 기념앨범”
시대를 풍미한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가 지휘하는 모리코네
Ennio Morricone conducts Morricone
His Greatest Hits
2016년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헤이트풀8’으로 37년만에 오스카 음악상을 수상하기까지
그의 관록의 밑거름이 된 명작들을 한데 담은 앨범!
시네마 천국, 미션, 석양의 무법자, 벅시, 완전 범죄, 옛날 옛적 서부에서 등 모리코네가 지휘하고 선곡한 명곡 17곡 수록!
88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영화음악가로, 클래식 작곡가로, 또한 콘서트 지휘자로, 음악원 교수로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엔니오 모리코네는 오늘날 살아있는 영화음악의 전설이자, 100곡 이상의 클래식 음악을 작곡한 우리시대 대작곡가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적인 클래식 음악들도 꾸준히 작곡한 모리코네는 지금까지 15개의 협주곡과 30여곡의 교향곡 형식의 작품, 그리고 수많은 실내악곡과 합창곡을 작곡했으며, 1996년에는 오페라도 작곡했다. 게다가 2007년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취임을 기념해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자신이 작곡한 칸타타로 콘서트를 가질 정도로 그의 위상은 이제 영화음악에 머물지 않고 우리시대 최고의 음악가 위치에 올라와 있다.
수많은 영화에서 아름다운 음악으로 감동을 전해 준 그의 이름은 오래전부터 하나의 전설이 되었고, 세대와 국경을 초월해 전 세계인들이 그의 음악을 들으며 때로는 마음속으로 눈물을 흘렸으며, 때로는 삶의 의미를 찾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그의 음악은 영화를 보조하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스크린에 생명을 불어넣는 마술과 같은 힘을 지니고 있다. 분명 영화음악은 영화의 내용을 보다 편하고 쉬게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하지만 훌륭한 영화음악들은 영화가 끝난 뒤에도 우리의 가슴 속에 계속 남아 영상으로는 표현하지 못하는 그 무언가를 전달해주고, 마침내 영화를 완전하게 만들어준다. 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들은 그런 영화음악들 중에서도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다.
1. Movie Theme (From "Cinema Paradiso") (시네마 천국)
2. Love Theme (From "Cinema Paradiso") (시네마 천국: 사랑의 테마)
3. Investigation of a Citizen Above Suspicion (완전 범죄)
4. Ricordare (From "A Pure Formality") (단순한 형식)
5. Bugsy (벅시)
6. H2S
7.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Main Theme (석양의 무법자)
8. Jill's Theme (From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옛날 옛적 서부에서)
9. A Fistful of Dynamite (석양의 갱들)
10. The Ecstasy of Gold (From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석양의 무법자)
11. Metti una Sera a Cena (어느 날 밤의 만찬)
12. A Brisa Do Coração (From "Pereira Declares") (페레이라가 주장하다)
13. The Working Class Goes to Heaven (노동자 계급 천국에 가다)
14. Casualties of War (전쟁의 사상자들)
15. Abolisson (From "Quemada") (퀘이마다)
16. Gabriel's Oboe (From "The Mission") (미션)
17. On Earth as it is in Heaven (From "The Mission") (미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