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현재로 풀어내는 [해금살롱] 정규 1집 발매
한국인의 심금을 울리는 전통 악기, 해금을 통해 ‘과거의 음악’을 ‘현재의 음악’으로 만들고자 노력하는 해금살롱은 해금연주자 정겨운과 피아니스트 김유니, 기타리스트 박윤상이 2016년에 결성한 팀이다. 해금살롱은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외국의 전통음악인 보사노바, 재즈, 탱고, 스윙 등의 장르로 편곡하거나, 해금의 다양한 주법이 돋보이는 자작곡을 연주하는 두 가지 컨셉으로, '전통 음악'과 '전통 악기'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정규 1집 앨범은 멤버 전원이 작곡, 편곡, 프로듀싱 등 전 영역에 참여하여 정체성과 색깔을 짙게 담아내었다. 따뜻하고 섬세한 해석력이 돋보이는 해금살롱의 앨범은 올 겨울, 모든 세대가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1. 아름다운 날들
2. 밤이 찾아오면
3. 가시리
4. 늴리리야
5. 벚꽃, 그 날의 기억
6. 달빛에 흐르는 눈물
7. Reminiscence
8. 숲 속의 빨간 구두
9. 군밤타령
10. 한 오백년
11. 구름 위로
12. Russian Waltz
13. 아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