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와 현대카드가 함께한 빅뱅의 지난 10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바이닐 (LP) 음반 ‘BIGBANG10 THE VINYL LP: LIMITED EDITION’이 발매된다.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바이닐(LP)로 출시되는 이번 음반은 아이돌 뮤지션으로 출발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한 빅뱅의 지난 10년의 활동을 함축적으로 담았다.
바이닐에는 데뷔곡인 ‘La La La’를 비롯해 ‘거짓말’, ‘마지막 인사’ ‘FANTASTIC BABY’ ‘BANG BANG BANG’ 등 빅뱅의 대표곡 12곡이 수록됐다.
이와 함께 이미지부터 패션, 앨범, 전시까지 총 4개의 주제로 재구성한 ‘아카이브 북’과 빅뱅 멤버들이 직접 작업한 시각예술 작품을 활용해 디자인한 포스터를 패키지에 담아 소장가치를 더욱 높였다.
이번 LP는 YG와 현대카드의 3번째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지난 2012년 YG와 현대카드는 빅뱅의 ‘몬스터(MONSTER)’ 앨범을 제작하고, 이 곡의 재해석 공모 프로젝트인 ‘리몬스터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 바 있다.
현대카드는 음반 발매와 함께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Vinyl & Plastic’ 내부와 외부 벽면에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와 제작 과정이 담긴 전시물을 설치하고, 10년 간 빅뱅의 다양한 활동이 담긴 앨범, 이미지, 영상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빅뱅 데뷔 10주년 기념 바이닐 패키지는 5천 장만 한정 판매된다.
[LP #1]
01. LA LA LA
02. VIP
03. 거짓말
04. 마지막 인사
05. 하루하루
06. TONIGHT
[LP #2]
01. LOVE SONG
02. FANTASTIC BABY
03. BAD BOY
04. MONSTER
05. LOSER
06. BANG BANG 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