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의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극찬한 조지아 출신의 천재 피아니스트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 미 (美) 와 음 (音)에 취하다!
Khatia Buniatishvili
이 시대 가장 매력적인 여성 피아니스트
2017년 새 앨범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의 기억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 3번>
Rachmaninoff
Piano Concertos Nos 2&3
거장 지휘자 파보 예르비 &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피아니스트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는 1987년 조지아의 트빌리시에서 태어나, 음악 애호가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4세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6세에 처음으로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진 ‘피아노 신동’이었다. 카티아는 트빌리시 음악원을 거쳐 빈 국립음대를 졸업했고 2003년 키예프에서 열린 호로비츠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2008년 아르투르 루빈슈타인 콩쿠르에서 3등을 차지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또한 쇼팽 작품에 대한 ‘베스트 연주자 (Best Performer)’와 ‘청중이 가장 좋아하는 연주자 (Audience’s Favorite)’로 알려지며 유명세를 탔다. 그리고 2011/2012 빈 무지크페라인 ‘라이징 스타’로 선정되면서 두각을 드러냈다. 카티아는 피아노의 여제로 유명한 마르타 아르헤리치를 “가장 좋아하는 피아니스트”라고 말하는데, 한편 마르타 아르헤리치는 카티아를 “뛰어난 재능과 표현력을 지녔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카티아의 따뜻하고, 때때로 구슬프기도 한 연주는 그녀의 음악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조지아 민속 음악과 연관이 있다. 비평가들은 카티아의 연주가 우아한 고독함과 우수에 찬 아우라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하는데, 그녀는 이를 부정적으로 느끼진 않는다. “피아노는 가장 검은 악기이자, 음악적 고독의 상징이에요.” 라고 그녀는 말한다. “제가 청중과 함께 연주를 공유하고 싶다면, 심리적으로 강해져야 할 뿐만 아니라 연주홀에 있다는 사실을 잊어야 하죠.”
이번에 선보이게 되는 음반은 파보 예르비 (Paavo Järvi)의 지휘하에 체코 필하모닉과 녹음한 라흐마니노프의
Sergei 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2
in C minor, op. 18
c-Moll • en ut mineur
01. l. Moderato – Più vivo – Allegro –Maestoso(Alla marcia) – Moderato
02. ll. Adagio sostenuto
03. lll. Allegro scherzando – Moderato – Allegro scherzando – Presto – Moderato – Allegro scherzando – Alla breve – Presto – Maestoso – Risoluto
Piano Concerto No.3
in D minor, op. 30
d-Moll • en ré mineur
04. l. Allegro ma non tanto – Allegro molto.Alla breve
05. ll. Intermezzo.Adagio – attacca:
06. lll. Finale.Alla breve – Scherzando – Più vivo – Lento – Tempo l - Viv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