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감정을 찬란한 봄의 햇살처럼 노래하는 민채의 새 미니앨범 [Ambient]
무언가 사연이 있는 듯한 묘한 보이스로 매력을 뿜어내는 보컬리스트 민채의 새 미니앨범 [Ambient]는 기존의 색채와 또 다른 모습으로 한층 더 성숙된 음악으로 찾아 왔다.
앨범의 타이틀곡인 ‘봄의 판타지’는 환상 속에 그려진 사랑의 모습을 노래한 곡으로 프로듀싱팀 서교동의밤이 빚어낸 오케스트레이션 사운드의 웅장한 스케일이 돋보인다.
이번 앨범에는 앨범 고유의 색채가 느껴지는 사운드의 ‘너를 만나면’, ‘새벽녘 저 하늘은’ 등의 신곡 외에도, ‘마음이 (Ambient ver.)’, ‘하루 (Jazz ver.)’ 등 민채의 음악적 정체성의 현재를 엿볼 수 있는 재탄생된 기존 곡들도 수록되어있다.
꽉 찬 느낌의 사운드 보다는 우리 주변에서 흘려 지나쳤을 다양한 소리들을 음악에 투영한 민채의 [Ambient]는 ‘주위’라는 사전적 의미의 제목처럼 아침부터 밤까지의 하루 또는 계절의 변화처럼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의 이야기를 선사한다.
1. 마음이 (Ambient ver.)
2. 너를 만나면
3. 하루 (Jazz ver.)
4. 봄의 판타지
5. 들리지 않니
6. 새벽녘 저 하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