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lk와 Rock이 한 데 모였다.
2016년 ‘A Few Good Song’에 참여했던 가수들 몇 명과 새로운 멤버가 한 울타리에 모인 것.
두 장르를 한 앨범에 발표하는 건 첫 시도이다.
풋풋한 사과를 닮은 음색의 여성 포크싱어부터 거친 파도를 닮은 락커의 울림까지 다양한 메시지가 들린다.
이 앨범을 제작한 이정한은 ‘포크락’에 애정을 쏟는다.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Folk와 Rock의 조화와 부활을 꿈꾼다고 했다.
길 위에는 항상 계절이 있고 사랑이 있고 아픔이 있고 꿈이 있고 꽃이 있다.
절망을 느낄 때 비로소 희망이 싹트고 아픔을 겪은 뒤에야 강해질 수 있다는 걸 우리는 안다.
과거에 묻힌 시간을 끄집어내지는 말기로 하자. 거꾸로 돌릴 수 있는 시계는 멈춘 시계뿐이므로.
앞을 향해 걷는 초침과 분침과 시침에 Folk와 Rock이 실려 있다.
꺼지지 않는 등불 같은 음악 Folk와 Rock이 이 앨범에 모인 까닭은?
Credit
Electric Guitar : 신경훈
Bass Guitar : 이상호
Acoustic Guitar : 김서경,장재흥,이정한
Harmonica : 장재흥
Melodihorn : 김수현
Recording Studio : Studio EPIC
Mixed : 이정우
Mastered : Tuneworks
1. 길 - 장재흥, 김수현
2. 아침 - 양희재
3. 겨울의 끝 속에 내리는 비를 보며 (feat. 김수현) - 장재흥
4. 사랑은 얼마나 견디는가 - 김수현
5. 안단테 - 김지유
6. 지금 - 장재흥
7. 지울 수 없는 - R.Jay
8. 무궁화 - 마리밴드
9. 아픈 기억 속으로 - R.Jay
10. 잃어버린 꿈 - 이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