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오스트레일리아 갓 탤런트 우승!
20세까지 정규 음반 6장 발매라는 놀라운 기록을 가지고 있는
호주의 팬텀 싱어 마크 빈센트 Mark Vincent
많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격 한국 발매!
2017년 새 앨범 A Tribute To Mario Lanza
호주 클래식 계의 젊은 스타 마크 빈센트와 3대 테너가 동경한 테너, 마리오 란차의 시공을 초월한 콜라보레이션
아리아“Nessun Dorma” 나폴리 민요“’O Sole Mio”마리오 란차 & 마크 빈센트의 버추얼 듀엣 (Virtual Duet),“Because you’re mine”등의 명곡 수록!
2009년 아메리카 갓 탤런트의 호주 버전인 오스트레일리아 갓 탤런트 시즌 3 마지막 그랜드 파이널 무대에는 열다섯 살의 앳된 소년이 나와 할렐루야 (Alleluia)를 열창했다.
입고 나온 검은 정장은 방송국에서 빌려 입고 나오기라도 한 듯 본인의 체격보다 한 치수 커 보였고, 잔뜩 상기된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는 내내 두 눈동자가 미세하게 떨렸다.
이 무대를 통해 소년은 마크 빈센트라는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마크 빈센트는 어린 나이에 큰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으며, 음반도 20세가 되기까지 여섯 장이나 발표하면서 클래식 차트 1위,
전체 앨범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게다가 발표한 음반들은 오십 만장 넘게 판매되어 골드와 플래티넘을 연거푸 달성했다.
급기야 작년에 발표한 여섯 번째 정규앨범 <Together>는 호주의 공식 음반 차트인 ARIA 차트 5위를 기록했다.
이번 앨범 <A Tribute to Mario Lanza>에서 마크 빈센트는 1950년대 소위 헐리웃 황금기에 성악가와 영화배우로 맹활약 했던 마리오 란차의 레퍼토리를 선택했다.
마리오 란차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3대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가 그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회상할 만큼 당대 최고의 테너였다.
특히 성악가들뿐만 아니라 프랭크 시나트라, 엘비스 프레슬리와 같은 대중가수들도 그의 음악을 사랑했으며, 그가 부른 레파토리들은 후배 가수들에 의해 다양한 스타일로 불려졌다.
능수능란한 테크닉과 듣는 이의 마음을 적시는 탁월한 감성 표현이 돋보였던 마리오 란차는, 마크 빈센트가 추구하고 있는 음악 스타일과도 상당히 공통점이 많은 데다가,
음색도 서로 비슷하다. 마크 빈센트는 이번 앨범 커버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머리 스타일에도 변화를 주었는데,
마치 전성기 시절의 마리오 란차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국내에서는 이번 앨범이 그의 전체 음반 중 가장 처음으로 정식 라이센스되어 소개되는 앨범인데,
아직 소개되지 않은 이전 앨범들에 대한 아쉬움을 보상하고도 남을 만큼의 완성도를 지니고 있어 충분히 위안이 될 만하다
마리오 란차에 대한 찬사를 담아 노래한 이번 음반으로, 마크 빈센트 본인도 찬사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 분명하다.
1. Because You're Mine
2. Come Prima (코메 프리마)
3. Nessun Dorma (공주는 잠못 이루고)
4. Be My Love
5. The Donkey Serenade
6. The Loveliest Night Of The Year
7. E Lucevan Le Stelle (별은 빛나건만)
8. 'O Sole Mio (오솔레미오)
9. Arrivederci Roma (아리베데르치 로마)
10. Mamma Mia, Che vo' Sape?
11. Without A Song
12. I'll Walk With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