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즐거움과 희망을 나누는 기타 듀오, 그라토 (GRATO)
마음을 어루만지는 그들의 기타
위안(Consuelo)
스페인어로 즐거움 / 기쁨을 뜻하는 GRATO.
오롯이 관객의 감수성을 향한 서정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기타 듀오 그라토의 첫 앨범!!
한국의 중견 기타리스트인 윤원준과 이명선이 함께하여 결성된 GRATO 기타 듀오는, 그 이름처럼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희망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오늘의 사회는 서로가 서로에게 타인이며, 사랑하지 못하고, 만남과 대화는 SNS로만 이루어진다. 많은 이들이 서로에게 위안을 받지 못하고 예술 또한 그 소통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
어디에 참 기쁨과 위안이 있을까? 이 시대에 아날로그의 감성을 꿈꾼다는 건 마치 돈키호테가 풍차를 향해 창을 들고 돌진하는 그런 것일까?
– GRATO 기타 듀오의 물음은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화려함보다는 내면적인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소박한 음악을 함께 나누고자 윤원준과 이명선은 함께하게 되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기타를 전공한 윤원준은 어린 시절많은 협연과 독주활동을 하며 관객으로부터 무대에서 빛나는 연주자로 인정 받았고,
졸업 후 첫 독주회로 나눔콘서트인 “Share Concert”를 열어 공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년 기부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신년음악회, KNUA 오케스트라, 프라임 오케스트라, 창원시립교향악단, 한국교육박람회, 신년음악회, 한중일 국제기타페스티벌 등에 초청되어 협연하였으며,
그룹 C-Major, 비올리스트 박두리와 듀오로 활동하였다. 현재 클래아스 기타 앙상블, 샬롬 대림 오케스트라, 세르모 기타앙상블의 지휘를 맡고 있으며,
윤원준 기타교실 대표, 남예종 지도교수, 한국기타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평택대에서 기타를 전공하고 독일 쾰른음대에서 유학한 이명선은 쾰른 음대 교수인 타다시 사사키에게 사사,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독일 DTKV 전문 음악 교육가 연합 자격 및 우쿨렐레 1급 교육자 과정도 함께 수학하였다.
독일 유학 시절 이명선은 솔로 연주를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의 악기들과 앙상블 팀을 만들어 유럽 각지의 현대 음악제에 참여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그는 음의 색채와 구조에 대해 많은 고찰을 하게 되었고, 이러한 그의 음악에 대해 애호가와 평단은 “서정성과 더불어 색채감으로 충만하다”는 평을 한 바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한독 연합 레니아니(Legnani) 기타 콩쿨 1위와 바흐(Bach) 기타 콩쿨 1위 및 2013 한국 기타음악상(서울 기타 콰르텟)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TMS 음악 협회 마스터 디렉터, 한국 우쿨렐레 교육 협회 이사, La Flutar Solisti 멤버 및 야카샤(Jakascha) 밴드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