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쁜 탭 댄스, 아찔한 군무, 화려한 의상, 오감을 자극하는 사운드
당신이 꿈꾸는 뉴욕 브로드웨이, 모든 것이 이곳에!
뮤지컬이 시작되는 곳, 브로드웨이 42번가
오리지널 캐스트 레코딩
브로드웨이 5,000회 이상 정기공연을 기록한 스테디셀러 뮤지컬!!
국내 초연 21주년을 맞아 더욱 화려해진 무대로 돌아오다!
2017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2017.08. 05(토) ~ 2017.10. 08(일)
디큐브아트센터
새로운 디지팩 버전으로 선보이는 <브로드웨이 42번가> 앨범!
2017년 장기 공연 맞아 전격 발매!
우리말로는 ‘브로드웨이 42번가’로 익숙한 이 뮤지컬의 원래 제목은 ‘42nd Street’다.
브래드포드 로페스가 쓴 소설이 원작으로, 맨해튼 42번가의 또 다른 이름인 ‘그레이트 화이트 웨이 (Great White Way)’의 전설적인 히트메이커이자 연출가 ‘줄리안 마쉬’가
어떻게 새로운 뮤지컬 작품을 완성해가는가를 무대 위 이야기로 풀어낸다.
본격적으로 뮤지컬이 만들어져 인기를 누리게 된 것은 1980년의 일이다. 마제스틱 극장과 세인트 제임스 극장으로 장소를 옮겨가며 자그마치 3,486회 연속공연이라는 당시로는 기념비적인 장기공연 기록을 수립했다.
그야말로 ‘화려한’ 생명력과 대중적 인기를 동시에 누렸던 보기 드문 흥행작이었다. 관객이 찾지 않으면 하시라도 문을 닫아 버리는 살벌한 시장경제의 원칙이 살벌한 브로드웨이 공연가이기에
그 당시 10년에 가까운 연속 공연기록은 가히 놀랄만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물론 오늘날까지도 끊임없이 리바이벌 무대가 이어지는 근본적인 이유이자 그만큼 재미있고 흥미로운 뮤지컬이라는 의미의 방증이기도 하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예술적 완성도나 작품성에 대한 평가도 높은 것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뮤지컬이 초연됐던 1980년, 이 작품은 토니상 8개 부문의 후보작으로 올라 최우수 작품상과 안무상을 거머쥐는 파란을 이뤄냈다.
2001년 리바이벌 무대 역시 큰 인기를 끌었는데, 결국 그 해 8개 부문 후보작으로 선정돼 최우수 리바이벌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20년의 세월을 훌쩍 뛰어 넘어 토니상 무대를 주름잡을 만큼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미국 뮤지컬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통하게 됐다.
오리지널 캐스팅의 목소리가 담긴 이 음반은 뮤지컬계에서는 가히 전설로 통하는 음원이다. 특히, 줄리앙 마쉬 역의 제리 오바치가 노래하는 ‘브로드웨이의 자장가 (Lullaby of Broadway)’는 음반만 듣고 있어도
무대가 머리에 떠오르는 듯한 생동감과 묵직함으로 쓰나미같은 감동을 느끼게 한다. 공연을 보고 음반을 들어본다면 무대 위 역동적인 이미지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별난 체험도 느끼게 될 것이다.
멋진 감상을 꿈꿔도 좋다. 음악을 통해 기대 이상의 체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1. Overture / Audition
2. Shadow Waltz
3. Young and Healthy
4. Go into Your Dance
5. You're Getting to Be a Habit with Me
6. Getting Out of Town
7. We're in the Money
8. Dames
9. Sunny Side to Every Situation
10. Lullaby of Broadway
11. About a Quarter to Nine
12. Shuffle Off to Buffalo
13. 42nd Street
14. Finale: 42nd Street (Reprise) / B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