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SONGiL!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담은 SONGiL의 최신 앨범!
SONGiL / EXOTOPIA
성일 / 엑소토피아
재일교포 한국인 3세로서 일본에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SONGiL(최성일)의 최신 앨범.
솔로 앨범 [NOSTALGIA]와 여성 싱어 REMI와 호흡을 맞춘 [Reminisecent Song]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온 SONGiL의 이번 작품은 자신이 지향하는 음악적 이상향을 이국적이고 공격적인 사운드로 표현한 작품.
기타리스트 니시야마 타케시 등 최고의 연주자들과 함께 만들어낸 ‘오페라의 유령’ 메들리, 한국 한정 보너스 트랙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8곡 수록.
1. CARAVAN
장대한 실크로드를 질주하는 듯한 에너지 넘치는 곡. 앨범의 콘셉트 대로 엑조틱한 락. 밴드 사운드를 베이스로 현악기, 그리고 시타르나 달시마 등 중동계 민속악기의 소리를 도입, 거기에 가야금 연주자도 참가하여 앨범 「EXOTOPIA」의 처음을 장식한다.
심플하고 파워풀한 멜로디가 인상적. 일렉기타는 일본의 유명 밴드 HOUND DOG의 전 맴버인 기타리스트 니시야마 타케시(西山毅)
2. The Road of Florence
마치 아름다운 경치의 그림을 그려 나가는 듯한 현악기와 피아노. 스패니시 기타가 기분 좋게 어울리고 SONGiL의 바이올린 솔로가 풍부한 감정의 멜로디를 연주한다.
엘레강트하면서도 질주감 있는 곡으로 마무리되어 음악인으로서의 SONGiL의 아이덴티티가 한껏 표현되어 있다.
3. Samba Summit Sunset
남미가 테마. 브라질 음악 삼바의 요소를 기초로,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의 클래식 악기 연주와 리듬의 반복으로 완성되었다.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접근이 느껴지는 곡.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삼바 느낌의 유니즌 멜로디가 인상적.
4. 시마우타 (Island Song)
「EXOTOPIA」(exotic과 utopia의 합성어)의 콘셉트에 맞는 곡을 찾던 SONGiL이, 여행을 갔던 오키나와 바다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고른 곡(원곡은 밴드 THE BOOM의 「島唄 (Shimauta, 섬 노래)」). 감동적인 무반주 바이올린의 도입부를 포함해,
하늘에 떠 있는 섬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5. Granada
가곡으로 유명한 「Granada」와는 다른 SONGiL의 오리지널. 어느 날, 꿈에 나온 알함브라 궁전의 모습을 떠올리며 작곡했다고 한다.
이슬람의 영향이 강하게 남은 스패인 도시 그라나다. 반복되는 이국적이고 심플한 멜로디와 안달루시아 풍의 곡조를 들려준다.
6. 겨울의 고독(Winter Solitude)
가을이 지나가고 풍경이 겨울로 변해가는 모습을 노래한 이야기풍 발라드. 겨울의 텅 빈 느낌과 애절함, 그리고 겨울이기에 알 수 있는 따뜻함도 느낄 수 있다.
제목은 SONGiL 혼자 바이올린과 피아노 두 악기의 녹음을 담당한 것도 있어서, 곡의 분위기와도 어울리는 「고독(Solitude)」이라는 단어를 넣었다고 한다.
7. Phantomjik
세계적인 걸작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팬텀(유령)이 부르는 노래의 메들리 어레인지. 예상할 수 없는 전개와 전조를 보여주며, SONGiL의 바이올린 음색과 함께 크리에이터로서의 능력이 발휘되고 있다.
8.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한국 팬들을 위한 보너스 트랙으로 지브리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메인 테마이다.
TETX BY 성일
1. CARAVAN
2. The Road of Florence
3. Samba Summit Sunset
4. 시마우타 (Island Song)
5. Granada
6. 겨울의 고독(Winter Solitude)
7. Phantomusik
8. Howl's Moving Castle (하울의 움직이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