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흘러넘치는 리듬 라인에 브라질리언의 향취를 더한 'Polaris (폴라리스)'의 두 번째 정규앨범 [Family]
[달의 연인] 싱글에만 수록되어 있는 '瞬間'의 라이브 버전이 보너스트랙으로!!
1999년 보컬리스트 ‘사토신지’의 안타까운 죽음 이 후 지금까지도 수많은 뮤지션과 아티스트 그리고 젊은이들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피쉬만스’. 그리고 ‘피쉬만스’를 가장 완벽하게 계승한 밴드로 인정 받고 있는 ‘폴라리스’. 이들의 등장은 ‘피쉬만스’를 그리워하는 이들에게는 기적과도 같은 것이었다. 그리고 2006년 그들의 정규 2집「FAMILY」가 드디어 한국에 소개된다.
‘랩라이프’의 오야 유스케와 ‘피쉬만스’의 베이시스트 가시와바라 유즈루가 주축이 되어 2000년에 결성된 ‘폴라리스’는 세계 최고라 할 만한 그루브를 들려주는 ‘가시와바라 유즈루’의 베이스라인과 ‘오야 유스케’의 동화적이고 섬세한 멜로디에 맑은 음성이 더해져 순수하고 강한 중독성이 있는 음악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흘러 넘치는 사운드와 희로애락의 일상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세계관은 지금까지도 ‘폴라리스’만의 것으로 각인되어 있음은 이미 자타가 공인한 사실이다.
‘폴라리스트(Polarist)’라는 팬클럽 층을 형성할 정도로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깊은 사랑을 받고 있는 ‘폴라리스’. 이들은 전작인 정규 1집「HOME」을 통해 Dub pop이라고 하는 장르를 일본에 정착시켰고, 그 후 새로운 음악의 탐구를 거쳐 정규 2집「FAMILY」를 내놓았다.「FAMILY」는 ‘폴라리스’만이 가능한 부유감을 남기면서, 보다 팝 쪽에 가까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데 특히 브라질 음악의 기본 골격을 대담하게 받아들인 리듬 라인(베이스에 ‘카시와바라 유즈루’ 드럼에 ‘사카타 마나부’로 구성된)의 무서운 테크닉까지 선보이고 있어 전작과 다른 면을 들려준다. 일본에서 스매쉬히트를 기록한 첫 싱글「深呼吸(심호흡)」과 두 번째 싱글인「檸檬(영몽)」, 그리고 ‘폴라리스’ 결성 이래 팬들로부터 끝없이 앨범 수록이 될 것을 부탁받았던「瞬間(순간)」이 장장 15분의 프로그레시브 풍의 아트락 버전으로 재편곡되어 수록되었다. 더구나 이번에 발매되는 한국 특별 보너스반에는 라이브에서 들었던「瞬間(순간)」의 오리지널 음원이 그대로 수록되어 있어 각별한 의미를 가지며,「星と願うなら」,「流星」의 아련함은「HOME」을 사랑했던 팬들에게 좋은 느낌으로 다가 설 곡들이다.
이번 앨범 역시 ‘피쉬만스’의 엔지니어로도 유명한 ZAK가 엔지니어로 참여함과 동시에 공동 편곡가로서 전면에 참가하고 있으며, ‘피쉬만스’의 ‘Hakase-sun’, ‘클램 본’의 ‘하라다 이쿠코’가 음반에 참여하고 있어 평단과 팬으로부터 음악적 센스를 인정 받음과 동시에 1집과는 또 다른 자유로운 개성을 음악안에서 펼쳐내고 있다.
1. 星と願うなら (별에 바란다면)
2. 深呼吸 (Album Version) (심호흡)
3. 流星 (유성)
4. 雨とギター(비와 기타)
5. 御空 〜ミソラ〜 (하늘)
6. 甘い海と記憶 (달콤한 바다와 기억)
7. トリオ (트리오)
8. 瞬間 Introduction (순간) (서주)
9. 瞬間 (순간)
10. 檸檬 (영몽)
11. Epilogue (에필로그)
12. 瞬間 Introduction (Live Version) (Bonus Track)
13. 瞬間 (Live Version) (Bonus Tr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