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의 확고한 인간이 모여 서로를 관철시키고 타협해가며 만든 결과물이다.
복잡한 인간들이 가장 복잡한 시기에 모여 살고자 치는 발버둥을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행위로 극복해나가는 여정의 시작이다.
더이상 EP 형태의 앨범은 내지 않을 것이며, 의미가 퇴색되어버린 EP라는 그럴듯한 이름으로 포장한 저예산 레트로 5트랙 EP는 평생 살면서 다시는 마주 하고 싶지 않은 초라한 가난의 표상이다.
이것은 EP가 아니다.
[Credit]
All track written & composed by Letom
Produce and arranged by Letom
Mixed by Eeajik & Letom
Mastered by Eeajik & Letom
Recording and Mixing & Mastering Engineer by Eeajik
Artwork by Letom
이한 / 양승준 / 황종민 / 김남웅
Special thanks.
UZUMIA
1. Intro
2. Too Long
3. Starry
4. I Can See
5. I Don't Know, Good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