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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그 너머를 향한 슈퍼밴드의 성장
세카이노오와리
SEKAI NO OWARI
★4년 만의 더블 정규 앨범★
“’세카이노오와리 식 팝’의 정수”
전작으로부터 무려 4년. 새 앨범을 만나기까지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는 미처 예상치 못했다. 지속적으로 들려오는 투어와 신곡 소식, 여기에 [Tree] (2015) 이후 세 번의 내한까지. 잠적은커녕 어느 때보다 활발한 행보를 보이던 그들이었다.
좀 더 일찍 선보여도 이상하지 않았을 타이밍이었지만, 새 앨범에 대해서만큼은 이상하리만치 신중을 기하고 또 기했다.
2019년이 되어서야 겨우 받아든 것은 기다림이 무색하지 않은 묵직한 두 장의 결과물. 그간의 작업량을 확인시켜주는 큰 볼륨이다. 사실 이미 발표된 곡들만 모아도 하나의 앨범을 만들 만큼의 분량이었고 저마다의 지향점 또한 뚜렷했기에, 지난 4년간의 변화상을 한 눈에 훑어볼 수 있으리란 기대감은 이미 하늘을 찌른 상태였다. 그중에서 하얀 바탕 위를 수놓은 매력적인 입술의 [Lip]은 싱글 및 타이 업을 중심으로 구성, '세카오와 팝의 정수'를 세상에 풀어놓으며 보다 친근하게 손을 내미는 작품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들은 '세카오와'라는 세계 안에서 완성한 공식을 4년이란 시간 동안 사람과 세상에 대입했고, 그로 인해 일어나는 융화와 시너지를 통해 이 궁극의 팝 앨범을 손에 넣었다. 달콤하고도 뭉근하며, 때로는 짜릿한 순간을 가져다 주는 그들의 입술이 속삭이는 이야기. 그렇게 우리들은 기나긴 시간을 아무렇지도 않게 보상받았다.
1. YOKOHAMA blues
2. RAIN
3. Mr. Heartache
4. 向日葵 (해바라기)
5. サザンカ (산다화)
6. 千夜一夜物語 (천일야화)
7. Error
8. Hey Ho
9. ラフレシア (Rafflesia)
10. Goodbye
11. Missing
12. 蜜の月 (꿀의 달)
13. イルミネーション (Illumin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