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들이 부른 오페라 콜라주 [카사노바 길들이기]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들을 ‘21세기의 카사노바 길들이기’라는 새로운 스토리에 녹여낸 새롭고 젊은 감각의 오페라 콜라주 [카사노바 길들이기] 앨범이 팬텀싱어들의 목소리를 통해 새롭게 발매된다.
세계적인 활동을 보이고 있는 바리톤 김주택, 국내 공연계의 블루칩 테너 김현수, 정필립, 베이스 고우림, 한태인, 이탈리아 무대의 떠오르는 샛별 바리톤 조병익 등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모두를 사로 잡은 실력파 성악가들이 이번 앨범을 위해 녹음에 참여했다.
멘델스존 <한 여름 밤의 꿈> 서곡으로 시작하는 이번 앨범은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 <돈 파스콸레>, 모차르트 <돈 조반니>, 푸치니 <토스카>, 토마 <햄릿>,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베르디 <리골레토>, 비제 <카르멘> 등의 오페라 주요 아리아와 명곡들을 들을 수 있다.
2018년도 국내 오페라 부문 최다 관객을 모은 오페라 콜라주 <카사노바 길들이기>에 수록된 유명 아리아들로 꾸며진 이번 앨범은 클래식을 처음 접하거나 오페라에 입문하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할 만하다.
<카사노바 길들이기 갈라콘서트>
2019년 5월 19일(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1. 멘델스존 <한 여름밤의 꿈> 중 서곡
2.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 중 ‘얼마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가’ – 김현수
3. 모차르트 <돈 조반니> 중 ‘그대 창가로 오라’ – 조병익
4.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흘리는 눈물’ – 김현수
5. 도니제티 <돈 파스콸레> 중 ‘천사처럼 아름다운’ – 김주택
6. 모차르트 <돈 조반니> 중 ‘카탈로그의 노래’ – 한태인
7. 모차르트 <돈 조반니> 중 ‘샴페인 송’ – 김주택
8. 레온카발로 <팔리아치> 중 간주곡
9. 푸치니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 정필립
10. 토마 <햄릿> 중 ‘술은 슬픔을 잊게 한다’ – 김주택
11.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중 ‘소문은 미풍처럼’ – 고우림
12. 베르디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은’ – 정필립
13. 비제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 조병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