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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코필드가 66세를 기념하는 방법 [Combo 66]
이 시대를 대표하는 동시에 많은 후배들이 존경하는 거장의 길을 걷고 있는 기타리스트, 존 스코필드! 하나의 스타일을 고집하지 않고 늘 새로운 무엇을 추구하며, 여러 스타일의 음악이 모여 존 스코필드라는 기타 연주자의 음악적 정체성을 만들었다.
이번 앨범 [Combo 66]는 냇 킹 콜, 척 베리, 롤링 스톤즈 등 많은 재즈, 블루스, 록 아티스트들이 연주하고 노래했던 리듬 앤 블루스의 명곡 “Route 66”이나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던 브라질 출신 세르지오 멘데스가 이끌었던 그룹 “Brasil '66”같이 숫자 66을 바탕으로 자신의 66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앨범이다.
앨범 수록곡은 여러 스타일을 가로지르고 아우르는 그의 음악이 지닌 가장 매력적인 지점을 드러내는 것에 더 집중했다. 춤을 잘 추지 못하는 자신을 위한 'Can’t Dance'를 비롯해 블루지한 맛과
록적인 질감이 살아난 타이틀 곡인 'Combo Theme' 세상을 떠난 벨기에 출신의 세계적 하모니카 연주자 투츠 틸레망을 위해 쓴 “King Of Belgium” 등 포스트 밥, 소울 재즈, 펑크, 록, 블루스 등 그 동안의 음악을 담은 9트랙 수록
1. Can’t Dance
2. Combo Theme
3. Icons At The Fair
4. Willa Jean
5. Uncle Southern
6. Dang Swing
7. New Waltzo
8. I’m Sleeping In
9. King Of Belgi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