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구성]

- 1CD

- 포토카드

- 포토북(150*210)-표지250g아트, 코팅, 내지150g모조, 96p, 4도 무선제본

NOIR 3rd mini album ALBUM REVIEW

영화같은 스무 살의 느와르를 이야기 하던 아홉 청년 느와르가 돌아왔다.

"맘 뺏는 깡패"를 자처하던 소년이던 그들은 어느덧 두 번째 미니앨범 "비행모드"를 지나 세 번째 미니앨범 "ABYSS"를 통해 그들만의 여행을 하고 있다.

특유의 ELECTRO MOOMBAHTON 장르에 TRAP HIPHOP 요소를 녹여 넣은 타이틀곡 "둠둠" 을 필두로 현세대 팝신의 트렌드와 KPOP 특유의 감성이 조화로운 믹스를 이루는 이번 앨범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프로듀싱팀 "MI.O" 의 "JW" 를 필두로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되었다.

느와르의 전매특허인 강렬한 군무는 거듭된 진화를 거쳐 본 앨범을 통해 완성되어 보이며 스무 살의 느와르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거침없이 질주하던 소년 느와르가 섹시한 남성미를 가진 옴므파탈로 진화하는 과정을 담은 스무 살의 느와르 FINAL CHAPTER "ABYSS" 앨범은 인트로 부터 타이틀을 거쳐 수록곡들에 이르기 까지 느와르가 가진 남성미의 끝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강렬한 "I AM A NOIR" 라는 메시지로 시작되는 INTRO 부터 가슴 뛰는 사랑을 갈구하는 느와르의 마음이 담긴 타이틀곡 둠둠,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는 고백송 다이아몬드, 이별 후 절절한 고통을 담백하게 표현해낸 Urban R&B 뭐해나야 까지 놓칠 수 없는 곡들로만 구성된 본 앨범은 KPOP MUSIC 의 현주소이자 9인조 아이돌 그룹 느와르의 현재를 담은 자서전 같은 앨범이다.

1. Intro

2. 둠둠 (Doom Doom)

3. DIAMOND

4. 뭐해 나야

5. 둠둠 (Doom Doom) (Inst.)

1.Intro

TRAP HIPHOP 과 DUBSTEP 의 조화가 매력적인 곡으로 이번 앨범의 색깔을 보여주는 트랙이다. 어두운 심연 속에서 빛을 향해 헤엄쳐 나가는 멤버들의 모습을 형상화 한 트랙으로 타이틀곡 둠둠과 연결되는 "I'm a noir" 보컬샘플링이 인상적인 곡이다.

2.둠둠 (Doom Doom)

ELECTRO MOOMBAHTON, TRAP HIPHOP, DUBSTEP 등의 다양한 POP적 요소와 느와르 특유의 현악 및 어쿠스틱 건반이 주는 감성적 요소가 합쳐져 느와르만의 독특한 색깔이 돋보이는 곡이 탄생했다.

타이틀곡 둠둠 은 멤버 승훈의 폭발적인 랩과 3옥타브 솔을 넘나드는 가히 미친 고음이라고 할 수 있는 멤버 준용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며, 이번 앨범을 통해 처음으로 랩핑을 선보이는 멤버 시헌의 도전도 감상 포인트이다.

느와르의 전매특허인 멤버 윤성의 훅 보컬과 TRENDY를 가장 잘 알고 노래하는 보컬리스트 시하, 연국의 매력적인 음색,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민혁의 랩, 막내 대원의 당찬 보컬, 메인 댄서 호연의 훅파트 등도 돋보이는 곡이다.

심장을 때리는 독한 사랑을 강렬한 비트 속에 노래하는 느와르만의 감수성이 가장 잘 드러나 있는 트랙이다.

3.DIAMOND

느와르의 음악 중 가장 밝은 곡이라고 볼 수 있는 곡이 탄생했다. NUMBER 1. HOOK 이 될 수 있는 재미있는 가사들과 HOOK POINT 들이 가득한 곡으로, 멤버들의 SWEET 한 면모가 물씬 풍기는 트랙이다.

경쾌한 TRAP HIPHOP 적 비트 요소와 FUTURE BASS 느낌의 신스프로그래밍이 좋은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유쾌 발랄한 멤버들의 보컬과 랩핑 또한 일품인 곡이다.

2019년 대표 고백송이 되기에 한 치의 모자람이 없는 곡이다.

4.뭐해 나야

이번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으로 싱어송라이팅 프로듀싱 팀 MI.O 의 색깔이 여실히 드러나는 Urban R&B 곡이다.

이별 후 상대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깊어지는 밤의 정취를 담은 가삿말과 평소 랩 파트와 훅 파트를 통해 매력을 드러내던 멤버 민혁과 호연의 감성적인 보컬이 색다른 트랙이다.

폭발적인 랩 대신 감성이 넘치는 랩을 선보이는 리더 승훈의 음색도 매력적인 감성 포인트이다.

분위기 있는 아홉 남자의 라이브 무대가 기대되는 발라드 트랙으로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감상하기 좋은 음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