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왠(O.WHEN) 정규 1집 < ROOM O >
싱어송라이터 오왠(O.WHEN)의 첫 정규 앨범 < Room O >가 발매됐다.
2016년 데뷔 후 < When I Begin > < When It Loves > 두 장의 EP와 5장의 싱글 그리고 기획앨범과 OST 등에 참여하며 쉼 없는 활동을 이어온 오왠이 3년만에 첫 정규앨범을 들고 찾아왔다.
1집 < Room O >는 오왠의 공간안에 있는 그만의 음악적인 감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한 공간 한 앨범안에 오왠 특유의 색깔이 묻어난 다양한 노래들로 채워졌으며
어쿠스틱, 브릿팝, 인디발라드부터 여름 발매에 맞춰 계절감에 맞는 밝은 느낌의 노래들까지 완성도 있는 11트랙 앨범으로 탄생했다.
< Room O >엔 데뷔부터 항상 함께 해온 구자영 프로듀서와 10cm 프로듀싱과 편곡 연주를 맡고 있는 이요한이 이번에도 함께 했으며
어쿠스틱 장르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김춘추가 편곡으로 처음 합류 음악적인 색깔을 더해주게 됐다.
또한 이번에도 믹스에 고현정기사 마스터링은 런던 메트로폴리스 스튜어트 호크스(Stuart Hwakes)가 맡는 등 최고의 스태프들이 함께 했다.
타이틀곡은 인디 팝 발라드 “찢어주세요’와 어쿠스틱 발라드 ‘않길’ 두 곡으로 두가지 오왠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더블 타이틀로 정해졌다.
신곡 7곡과 기존에 싱글로 발표했던 ‘Call Me Now’와 ‘미지근한 밤’ 그리고 기획앨범으로 참여했던 ‘Good Night’ ‘늦은저녁 이른새벽’을 리마스터링 해 이번 < Room O >에 실었다.
데뷔 후 3년만에 정규 1집 앨범을 발표한 오왠은 싱어송라이터 및 아티스트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인디신을 넘어 대중적인 뮤지션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01 스물아홉
“어릴 적부터 저의 스물아홉이 항상 궁금했어요. 지나간 최근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와 다시 안 돌아올 나의 20대를 노래했어요.”
02 Oh My!
“Oh my god! 이라고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좋아하는 순간을 노래로 담아봤어요”.
03 찢어주세요
“이별 직후의 끝나지 않은 감정을 노래한 곡이에요. 나는 잊을 수 없으니 차라리 그대가 내게 남은 감정과 추억들을 다 찢어주세요.”
04 Call Me Now
“이별 후에 떠올리고 그리워하지만 다시 볼 수 없는 그런 마음을 담은 노래예요.”
05 않길
“저와 제 주변 모든 사람들이 항상 힘들어하지 않길, 아프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노래예요.”
06 밤이 돼줄게요
“늦은 밤 퇴근하고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 때, 당신의 좋은 밤이 돼줄게요.”
07 할말
“잘 보이고 싶은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 들이예요.”
08 미지근한 밤
“뜨거운 밤과 차가운 밤이 다 지나간 무기력해진 미지근한 밤을 노래했어요.”
09 영화배우
“영화관에서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옆에 있는 그대만 바라봤으니 그대가 제 영화배우입니다.”
10 Good Night (Remastered)
“잠이 안 오는 날 누군가 나에게 이런 노래를 불러줬으면 좋겠다 상상하며 쓴 노래예요.”
11 늦은저녁 이른새벽 (Remastered)
“늦은 저녁일수도 있고, 이른 새벽일수도 있는 애매한 시간을 지금의 불안한 마음에 빗대어 표현하고 싶었어요.
1. 스물아홉
2. Oh My!
3. 찢어주세요
4. Call Me Now
5. 않길
6. 밤이 돼줄게요
7. 할말
8. 미지근한 밤
9. 영화배우
10. Good Night (Remasterd)
11. 늦은저녁 이른새벽 (Remaste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