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하다. 무척 새로운데 동시에 낯익다. 수많은 선배뮤지션의 이름이 떠오르나 그 누구와도 다르다. 카코포니의 음악은 오래된 미래처럼, 새로운 과거처럼 스며들어온다. 그 아름다움 속에 기꺼이 잠겨보시길” -이적-
카코포니는 지난 2018년 10월 정규 1집 “和(화)”를 발표한 이후, 구독자 60만 명의 유튜브 채널 “ReacttotheK”에 소개되면서 해외의 K-Pop과 K-Music 팬들에게도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 MBC FM4U “음악의 숲 정승환입니다”에 출연하여서는 DJ 정승환이 직접 카코포니의 팬임을 자처해 많은 청취자들로부터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뛰어난 라이브 실력까지 선보여 탄탄한 뮤지션쉽을 가진 신인임을 증명하였다.
12곡으로 채워진 카코포니의 새 정규앨범 “夢(Dream)”은 사랑을 고백하는 ‘이 우주는 당신’, 싱어송라이터 유승우의 목소리와 어우러진 ‘온 밤’과, 다시 함께 할 수 없음을 이야기하는 ‘I am sorry’ 이렇게 3곡을 타이틀곡으로 한다. 데뷔한지 1년 만에 두 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할 만큼 뛰어난 창작력을 자랑하고 있는 카코포니는 2집의 발매와 함께 다시 한 번 아티스트들과 평론가들 사이에서 누구보다 주목받는 신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아티스트 이적 역시 그녀의 음악을 “새로우면서도 낯익은 아름다움을 가진 음악”이라고 추천한 것이다.
1. 귀환
2. 타히티
3. 이 우주는 당신
4. X
5. Believe
6. Tu me dis
7. 제발
8. 온 밤 (feat. 유승우)
9. I am sorry
10. Fate
11. 침묵의 노래
12. Parallel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