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마마무는 열 번째 미니앨범 [TRAVEL]의 스페셜 선공개 곡 ‘딩가딩가 (Dingga)’를 발표하며 컴백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완전체 컴백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노는 게 제일 좋은’ 마마무가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건네며 사랑을 받는 중, 완벽하게 상반된 여태껏 어디서도 보지 못했을 강렬한 매력을 가득 새겨 다시 찾아온다.

[TRAVEL]은 마음 놓고 여가를 즐기기 어려운 요즘 같은 상황에서 음악으로나마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렘과 위로의 메시지를 노래한다. 또한 여행은 혼자될 용기를 내야 할 때도 있는 것처럼 약간의 두려움이 공존하기도 하는 인생의 여러 단면을 비유하며 마마무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총망라한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보인다. 드라이브에 어울리는 재기발랄 청량한 곡부터, 이국적인 분위기에 와일드한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눈을 사로잡는 곡까지 매 앨범 독보적인 콘셉트로 화제의 중심에 서는 마마무를 다시 한번 기대하게 한다. 

타이틀곡 ‘AYA’는 아라비아풍 플루트 사운드가 전반적인 분위기를 이끌고 여기에 레게 리듬이 더해져 한 층 더 그루비하고 이국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한 곡 안에 다양한 변주를 녹여내어 드라마틱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욱 빛냈다. 뿐만 아니라 변해버린 사랑은 마치 ‘썩은 이빨’과도 같으니, 그런 ‘썩은 이빨’은 뽑아내야 한다는 독창적이고 강렬한 가사가 공감을 이끌어낸다.

타이틀곡 ‘AYA’ 외에도 걱정에 사로잡힌 일상을 깨고 나와 푸른 하늘 아래 끝없는 도로를 달리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Travel’을 시작으로 스페셜 선공개 곡이자 지금 이 상황 속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신나는 멜로디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딩가딩가 (Dingga)’, 이별엔 장황한 설명보다 짧은 한마디로 됐다는 ‘척 (Chuck)’, 모든 이들의 내면에는 반짝이는 다이아몬드가 있음을 일깨워주는 ‘Diamond’, 사랑하는 이가 예쁜 꿈을 꾸길 바라는 마음을 일상적인 인사에 담아 전하는 ‘잘자 (Good Night)’까지 다채로운 장르와 주제들로 지금 많은 이들에게 절실할 한 장의 여행 티켓을 선물한다.

Track 1. Travel

인생은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여행과도 같다. 

나를 더 자유롭게 만들기도, 새로운 깨달음을 주기도 하는 이 여행. 푸른 하늘이 떠오르는 청량한 사운드와 작고 사소할지라도 소중한 소망들을 그리는 동화 같은 이야기가 만나 걱정으로 사로잡힌 일상을 깨고 나와 시원한 도로를 달리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Track 2. 딩가딩가 (Dingga)

갈수록 멀어져 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로 인해 지루하고 외롭기만 한 일상.

차가운 화면을 넘어 친구들과 함께 ‘딩가딩가’하며 놀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지금 이 상황 속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 공감을 자아냈으며, 단순하면서도 강한 중독성이 있는 멜로디라인과 펑키한 사운드가 만나 마마무 특유의 발랄함이 차가운 화면 밖으로 뿜어져 나온다.

Title

Track 3. AYA

흐르는 이 눈물은 너에게 남은 미련 때문이 아닌 ‘나’를 위한 것임을

아라비아풍 플루트 사운드가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이끌고 여기에 레게 리듬이 더해져 한 층 더 그루비하고 이국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며 여러 장르를 한 번에 느낄 수 있을 만큼 다이나믹한 변주와 드라마틱한 분위기는 리스너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변해버린 사랑은 마치 ‘썩은 이빨’과도 같으니, 그런 ‘썩은 이빨’은 뽑아내야 한다는 독창적이고 강렬한 가사가 통쾌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Track 4. 척 (Chuck)

애정어린 ‘척’ 하지 말고 알아서 ‘척’ 떠나 줄래?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잡아주는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신디사이저가 귀를 사로잡아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준다. 때로는 이별을 위해 내뱉는 장황한 설명보다 수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짧은 한마디가 더 크게 와 닿을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곡이다.

Track 5. Diamond

태어난 모든 이들의 내면에는 반짝이는 다이아몬드가 있지 않을까?

다른 세계에 온 듯한 신비로움이 가득한 멜로디와 웅장함이 매력적인 ‘Diamond’는 내 안에 있는 다이아몬드의 존재를 깨닫고 손에 꼭 쥐고 있다면 어디로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일깨워주는 곡이다.

Track 6. 잘자 (Good night)

차가운 바람이 창문을 두드리는 이 밤, 잠 못 이루는 ‘너’를 위해

잔잔한 피아노 멜로디와 마마무의 섬세하고 감미로운 목소리의 미니멀한 구성이 매력적인 곡으로, 사랑하는 이가 잠에서 깨지 않고 예쁜 꿈을 꾸길 바라는 따뜻한 애정 어린 마음을 ‘잘자’라는 작은 인사로 건넨다.

[Album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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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s 서재우

Piano 박우상, 서재우, 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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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um programing 김도훈, 박우상, BreadBeat

Chorus 마마무, 박우상, 코스믹 걸, 전재희

Recorded by 김도훈, 박우상, TENTEN, 유상호, 조은주 @ RBW Studio

Digital edit by 전부연 @ CUBE Studio

Mixed by 박우상 @ RBW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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