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정원'으로의 초대...자극없이 편안한 정세운의 봄날
"두려움, 그건 설렘" 정세운, 과장없이 솔직한 청춘의 위로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이 청춘의 희망을 노래한다. 그동안 끊임없이 성장의 커리어를 쌓아온 그는 미니 5집 'Where is my Garden!'에서 온전히 자신만이 선보일 수 있는 음악을 선사한다.
앨범의 배경이 되는 '정원'은 정세운이 구축해온 그만의 일상이 담긴 아지트이자, 고된 현실을 치유받는 공간이기도 하다. 오롯이 정세운만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이 공간에서 다양한 세상의 단면도 펼쳐진다. 최적의 계절감마저 선물하는, 청춘의 파릇한 기운으로 가득한 정세운의 새 앨범이다.
진솔한 가사로 공감을 얻고 긴 여운으로 감정을 매만지는 특유의 설득력은 여전히 유효하다.
앨범의 작사, 작곡, 편곡 등 전체 프로듀싱에 주도권을 갖고 한층 더 성숙해진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도 드러냈다. 특히 여유, 편안함, 힐링, 청춘, 젊음 등의 키워드로 압축되는 곡들은 조화롭게 아름다운 순간을 만들어낸다. 자극없이 착한, 편하게 여유로움을 전달받을 수 있는 음악이다.
타이틀곡 'Roller Coaster'는 과장없이 가장 현실적인 위로를 건넨다. 정세운의 스윗한 가성이 돋보이는 후렴구 멜로디와 함께 청춘을 노래하는 듯이 신나는 펑키 스타일의 곡이다. 롤러코스터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고된 현실에 빗댄 가사와 더불어 힘 있는 브라스 사운드가 듣는 이로 하여금 기분 좋게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트랙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지친 현실 속 편히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 이상과 현실을 오가는 롤러코스터의 짜릿한 감정을 컬러감 있게 표현해냈다.
보통날의 편안한 일상과도 같은 앨범은 정세운의 현재를 그대로 투영한다. 자신의 '정원'으로 초대하는 차분한 감성의 'Garden'을 시작으로, 지친 삶에서 잠깐이라도 여유를 찾자는 '10분', 따뜻한 보이스와 심플한 악기 구성의 조화로 정세운의 매력을 가장 잘 느끼게 해주는 'Book', 자신에 대한 믿음을 고집있게 노래한 'Nerdy', 제법 여유가 느껴지는 네오소울 'Pull me down'까지 화려함 보다는 진솔함에 가까운 새 음악들이 더욱 진한 감상을 전달한다.
'Where is my Garden!은 정세운의 일상에서 찾은 또 다른 기억이다. 때론 담백하게, 때론 날카롭게 감정에 스며든다. 또 특유의 편안함과 여유로움은 여러 장르와 어우러져 다양한 감상이 가능하게 한다. 음악은 잔잔하게 가슴을 저미고 노랫말은 진솔하면서도 소박해 마치 청춘의 여러 단면을 들여다보는 듯 하다. 위로, 치유 그 이상의 의미를 담은 정세운의 새 음악이다.
[앨범 사양]
- PACKAGE : 200mm x 270mm / 1종 (버전 별 이미지 상이)
- PHOTO BOOK : 180mm x 250mm / 80P / 1종 (버전 별 이미지 상이)
- CD-R : 1종 (버전 별 이미지 상이)
- PHOTO CARD : 55mm x 85mm / 9종 중 랜덤 1종 삽입 (버전 별 이미지 동일)
- STICKER : 115mm x 155mm / 1종 삽입 (버전 별 이미지 상이)
- LYRICS POSTER : 120mm x 340mm / 1종 삽입 (버전 별 이미지 상이)
- 초도한정 FOLDED POSTER : 360mm x 490mm / 1종 삽입 (버전 별 이미지 상이)
1. Garden
2. Roller Coaster *타이틀
3. 10분
4. Book
5. Nerdy
6. Pull me down (With zai.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