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국내의 블루스 애호가들로부터 가장 많은 수입을 요청을 받았던 로이 부캐넌이 엘리게이터 레이블에서 남긴 마지막 작품. 본 작을 발표한 다음해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하여 많은 블루스 애호가들에게 안타까움을 전해주었던 유작 앨범으로 앨범 타이틀을 연상시키는 듯한 강렬하고 혼신을 다한 뜨거운 필링의 블루스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오티스 레딩의 고전 ‘These Arms Of Mine'을 비롯하여 초기의 사운드로 돌아간듯한 관조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The Blues Lover' 그리고 화려한 스케일의 ‘Sunset Over Broadway' 등이 수록되어 있다.
1. High Wire
2. That Did It
3. Goose Grease
4. Sunset Over Broadway
5. Ain't No Business
6. Flash Chorus
7. 25 Miles
8. These Arms Of Mine
9. Country Boogie
10. The Blues L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