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테이블리즘의 미래를 말한다! DJ Wegun의 비정규 EP “Wheels of Steel” 초도 발매만이 유일한 한정 아이템!
Superrappin' PJ(수퍼랩핀 피제이)의 멤버인 DJ Wegun(디제이 웨건, 본명 김명준, 1987년 생)은 최근 Eluphant의 트랙 '공명'에서 자신의 Scratch 실력을 드러냈다. 2005년 여름부터 DJWEGUN.COM에 꾸준히 업데이트된 그의 영상은 현역 DJ와 리스너들의 관심을 받으며 '재야의 Super DJ, Wegun'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 냈다.
턴테이블리즘의 미래를 말한다
DJ Wegun의 첫 EP Wheels of Steel은 턴테이블리즘과 올드 스쿨 음악에 대한 향수가 적절히 결합한 음반이다. 사실 그 동안 국내 힙 합씬에서 DJ들의 앨범 활동은 대체적으로 프로듀싱 앨범이거나 믹스 테이프 형식을 취했을 뿐, 턴테이블리즘과 디제이 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하고 깊은 맛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하지만 DJ Wegun이 지향하는 것은 턴테이블을 하나의 악기로 간주하여, 한 트랙 안에서의 연주를 들려 주는 것이다. 프로듀싱된 비트 안에서 스크래치와 엠씨잉, 그리고 Vinyl에서 나온 소리들이 융합하여 연주 되며, 그것들을 총지휘하는 DJ의 음악이다.
앨범에는 "턴테이블로 연주되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본인의 목표에 부합하는 트랙을 만들기 위해 Superrappin' PJ를 비롯해 RAMA(라마), Minos(마이너스), Rhyme -A-(라임어택), DJ Silent (디제이 사일런트), DJ Hood(디제이 후드) 등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여 DJ Wegun과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전체 엔지니어링은 최근에 Eluphant라는 프로젝트 앨범으로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어낸 소울컴퍼니의 Kebee(키비)가 맡아주었다.
이 EP 앨범에는 총 6곡의 정규 트랙과 3개의 영상(뮤직비디오 & 라이브 영상)이 함께 실려있다. 초도 발매 반이 유일한 한정 반임을 명심하시길.
1. Wheel of steel
2. 거리의 악사 (of Superrappin' PJ)
3. SP = mc²+dj (of Superrappin' PJ)
4. I'll Try (feat. Rama)
5. Funky Chop (feat. Minos & RHYME-A- )
6. Looking For The Perfect Skratch (feat. DJ Silent & DJ Hood)
7. - Video Clip - Rock the Funky (of Superrappin' PJ)
8. 거리의 악사 (of Superrappin' PJ)
9. Funky Chop (feat. Minos & RHYM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