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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한국 록의 지킴이” 윤도현밴드가 5집 'An Urbanite' 앨범 발표 이후 2년만에 공을 들여 준비한 6집 앨범 [YB stream]
6집 앨범은 강력한‘스레시메탈’에서‘스카’까지 록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음악적 시도들을 시도했다. 이러한 시도는 밴드의 음악적 특징으로 곡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곡의 특징에 맞도록 사운드를 변화시키는 것으로 각 멤버들의 음악적 역량이 뒷받침 되지 않는 한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각각의 곡들에 맞는 사운드를 전략적으로 선택. 6집 앨범에서는 앨범 전체를 일관되게 관통하는 종적인 통일감에 치중하기 보단 각각의 곡들에 맞는 사운드를 전략적으로 선택하고 여기에 그 특징을 보다 강조할 수 있는 Effect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그 어느 앨범보다도 윤도현 밴드의 곡들이 가장 많이 수록되었으며 기본 프로듀싱 작업까지 담당하는 등 멤버 전체가 음악적인 면에서 성숙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이번 앨범에서는, 오랜 시간을 믹싱 작업에 할애하여 음악의 완성도에 중점을 두고 작업했다. 이를 위해‘George Michael', 'Sinead O'conner', 'Sting' 등 세계적인 뮤지션과 작업한 세계적인 엔지니어‘Mike Bigwood‘(영국)를 한국으로 초청, 밴드와 함께 작업을 진행했다. 6집 앨범을 처음 들을 때, 전반적으로 강한 사운드와 직설적인 가사 그리고 스크레치와 digital Effect 등이 가장 먼저 귀에 들어 올 것이다. 사운드의 강력함은 그간 윤도현 밴드가 추구해온 방향이고 직설적인
가사는 메시지 전달의 용이성을 강조한 결과이다. 계속해서 들려오는 스크레치와 효과음들은 전반적으로 곡의 볼륨을 키우고 현대적으로 만들기 위한 선택이었다. 작업시간만 1000시간, MIXING 시간만 300시간 가까이 소요된 이번 음반 작업은 윤도현 밴드의 음반 중 최장시간 녹음된 앨범이다. 이러한 결과는 한 곡, 한 곡에 따른 별도의 작업 스케쥴에 따라 진행되었고 각 곡의 특성에 따른 믹싱 엔지니어를 별도로 선정 진행한 까닭이며 이것이 곡의 완성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