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음악”으로 승부한다. 여자 R&B 트리오의 등장.
남성적인 멜로디 위에 얹혀진 여성 보컬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신선함이 특징.
2005년 가요계가 발굴한 최고의 신인 음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음반 시장은 과거의 영화를 먼 추억으로만 기억하고 있다. 한해에 가장 많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음반이 겨우 40~50만장에서 결정 나고 있다.
그래서 요즘은 음반 판매 순위 보다는 핸드폰을 통한 통화대기음이나 라이브벨과 같이 이동통신에서 서비스되는 부가정보서비스의 순위가 더욱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과거와 같은 방식의 음악 듣기의 형태가 바뀌었다고 해도 그래도 사람들은 꾸준히 음악을 감상하게 되고, 음악의 생산자들은 지속적으로 음악을 공급하고 있다.
왜? 그것은 ‘음악’이 우리 감성의 메아리이기 때문일 것이다. 음악을 감상하고자 하는 각자의 감성과 계기는 다를지라도 음악을 통해서 위안을 받는 마음은 한가지이기 때문이다.
이제 한해를 마감해가는 시기에 우리 가요계는 “제대로 된 음반” 하나를 만나게 됐다.
탄탄한 음악적인 구성과 그에 어울리는 풍성한 가창력이 어우러져 빗어낸 ‘손해보지(?)-음반을 구매하였을 때’ 않을 것이 확실한 음반이며, 그 음반의 주인공은 3인조 여자 R&B 트리오이다.
1. Happiness
2. 널 사랑하는데...
3. 그래도 살아가겟지
4. 부탁
5. 자존심
6. 요람처럼
7. 절애(絶崖)
8. 하루
9. Party 2 Night
10. 첫사랑
11. 고백하는날
12. She's My Friend
13. 웃다가 눈물이 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