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한국의 가요계에는 이미 스타만 있다라는 공식이 팽배해져 있다. 즉 기존 음반을 듣는 식의 재미가 보는 식의 재미로 탈바꿈했다는 말이다. 어찌 보면 스타의 음반과 흔히들 매니아성의 음반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위해 쏟아져 나오는 앨범의 가치는 이미 애처롭기만 하다.
하지만 사람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가수는 노래를 잘해야 한다 라는 상식에 대해 잘 알고있다. 아이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노래를 듣고 느끼는 감정은 말 잘하는 언변에서도, 잘 꾸며 논 외모에서가 아닌 실력과 느낌에서 받는 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23 인생을 알아? 라는 질문이 어울릴 것은 어린 친구에게서 나오는 폭발적이고 원숙한 보이스는 이 친구가 과연 23일까 라는 의문을 가지게 해준다. 흔히 노래는 연륜이다 경험이다라는 건 이럴 때 무참히 깨지는 공식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원우의 보이스가 주는 첫인상은 무척이나 많은 여운을 준다.
20살 어린나이에 원우에게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아 온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던 평범한 청년에게 국내 굴지의 프로모션의 오디션 기회는 이미 준비되었던 그의 실력을 과시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계기였다. RnB 히어로 시스코의 Incomplete 을 레퍼토리로 준비한 그의 실력에 오디션 당시 관계자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그 후 원우는 신인 발굴 프로젝트라는 모 케이블 티비의 프로그램을 통해 3달간 그의 가수준비과정을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는다. 그가 매회 불러주는 팝 레퍼토리마다 오는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급속도로 퍼지는 입 소문에 한간에 현 RnB가수들마저 다소 긴장하였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그만큼 준비된 그의 실력은 데뷔라는 말조차 무색하게 한다.
특히 최근 5년여만에 새로 나와 감동의 무대를 만들었던 클론의 5집 타이틀 곡 ‘내사랑 송이’를 통해 출격 전 사전 점검이라는 임무를 띄고 원 우는 ‘클론맨’ 으로서 대중들에게 이미 시작된 그의 존재 감을 안기기에
충분하였다. 데뷔 전부터 대중들을 통해 입 소문이 나기 시작한 것은 이미 준비되 있는 원 우의 실력에 대한 사전 점검이라는 임무를 완수하는데 충분한 자격을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출시전인 원 우의 1집 앨범에 대한 문의가 연일 이어진다는 후문이 있다.
원우의 첫번째 앨범 ‘It’s My Soul’ 에서는 기존에 발라드쪽에 치우쳤던 앨범들과는 달리 탄탄한 구성으로 음반의 완성도를 높였다.
Slow Jam, RnB ,Hiphop, Funky, Old Pop, Acid House 까지 장르의 벽을 섬렵하는 그의 실력은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약3년 여간의 준비과정, 혹독한 보컬 트레이닝과 스튜디오에서 배운
겸손함 등이 마지막 녹음까지 그를 지켜주는 힘이 ?榮鳴?말한다.
누군가가 그랬던가 Impossible 이란 단어에서 첫번째 I와 M사이에 땀 한 방울이 떨어지면 I ’ m Possible 단어가 된다고.
그가 만들어낸 땀 한 방울 은 가요계의 가능성을 말해주는듯 싶다.
지금 그 가능성을 들여다보자.
*곡 설명
2. 행복한 그리움
원 우의 첫번째 앨범 It’s My Soul의 타이틀 곡으로 Slow Jam 스타일의 RnB곡이다. 본토의 사운드에 버금가는 세련되고 다이나믹한 편곡과 도입부에서 터져 나오는 후렴구가 원 우의 다이나믹한 코러싱과 함께 기존에 가요에서 느껴 보지 못한 진한 감동으로 압도하듯 다가온다. 이별 뒤 지난 사랑을 행복하게 추억하는 행복한 멜로디와 비트 감 있는 감각적인 멜로디가 러프하고 원초적이기 까지 하다. 특히 후반부에서 코러싱위로 터져 나오는 원 우의 원숙한 애드립은 듣는 이로 하여금 RnB에서만 느껴지는 진한 감동을 선사해 줄겄이다.
3. 하나뿐인 사랑
RnB Ballad 곡으로 버라이티하고 스케일 있는 편곡이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여운을 주는 곡이다. 나지막이 시작하는 원 우의 감정이 서서히 고조되는구성이 서서히 감정의 기복을 자극하기에충분하며 후반부에 터져 나오는 성가대의 합창위로 토해내는 원 우의 동물적인 애드립이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4. 뭐가 문제야
New school 스타일의 Funky곡으로 반복되는 리프와 다소 요즘 스러운 가삿말이 듣는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피쳐링한 힙합듀오 사이드비의 태이크가 구사하는 랩핑이 원 우의 목소리와 어 울어져 독특한 힙합과 Funky,그리고 소울이 어울어진 분위기가 곡의 완성도를 크게 높혔다.
5. 울지마
스탠다드 발라드 곡으로 한국인의 정서에 ?Т?멜로디라인과 편곡으로 구성된 곡이다. 덤덤하며 애절하기 까지 한 가사와 멜로디라인은 원우의 곡 해석력 에서 새롭게 해석되어진다. 팝을 부를 때의 호흡이 선천적인 원우의 감성이 느껴지는 곡이다.
6. 오늘도
N.Y 메인스트림스타일의 힙합리듬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곡으로 다소 러프하면서 심플한 편곡과 24비트의 구르브를 구사하는 원 우의 멜로디라인이 튀는 곡이다 멜로디라인과 어 울어지는 원 우의 톤이 매력 있는 곡이다.
7. 편한 이유
Pop스타일의 발라드 곡으로 세련된 편곡과 예전 팝발라드의 교과서들에서 접하던 느낌들이 곡 전반에 깔려있다. 연륜이 느껴지는 원숙한 보이스 와 나이에 걸맞지 않는 곡 해석력이 돋보이며 감정의 폭을 다소 과감히 드러내는 그의 감성에 박수를 보낸다.
8. 3시 15분
Old Pop스타일의 발라드 곡으로 올드팝에서 느껴지는 빈 티지 한 사운드의 편곡과 시적이면 감각적인 가사 가 돋보이는 곡이며 원숙하게 올드팝의 감정을 표현하는 원 우의 보이스가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9. Don’t Stop
Old School스타일의 Funky곡으로 Funky 매니 아 라면 다시금 예전 바비브라운의 향수가 있는 사람들 이라면 다시금 그 감동을 느낄 것이다. 철저히 고증된 Funky사운드 위에 다소 공격적인 원 우의 멜로디라인과 코러스의 조합에 어느 세 당신도 모르게 토끼 춤 스텝을 밟고 있을 것이다.
10. I’ can’t Cry
마이너스타일의 발라드 곡으로 슬픈 라틴선율의 라인의 편곡과 쓸쓸한 멜로디 라인이 곡의 분위기를 살려냈다. 특히 Luther vandross같이 처리하는 끝음처리가 곡의 완성도를 이끌어냈다.
11. 웃고 있지만
Pop발라드 스타일의 곡으로 스케일 있는 편곡과 세련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12. Back
Slow Jam스타일의 RnB곡으로 다이나믹하고 반복적인 리프의 구성이 외국의 곡을 듣는듯하다. 흔하게 가요에서 접하지 못했던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이며 원 우의 비트 감과 후반부에서 표현하는 감각적인 감성이 어울리는 곡이다.
14. 내사랑 송이
이번 클론 5집의 타이틀 곡으로 강원래를 오직 사랑하나만으로 지켜주는 김 송의 이야기를 담은 프리스타일 형식의 미디엄 댄스 곡이다. 국민들로 하여금 사랑의 본질을 깨 닭게 해준 이들의 사랑만큼이나 5년 여간의 시간동안 강원래가 표현 못했던 김송에게의 사랑과 감사가 감동적으로 그려졌다.특히 신예 ‘원우’의 세련되고 섬세한 멜로디라인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옆에서 항상 그들을 바라보는 구준엽과 김 송에게 표현하지 못했던 강 원래의 심상이 디테일 하게 표현된 곡이다.
1. Intro
2. 행복한 그리움
3. 하나뿐인 사랑
4. 뭐가 문제야 (Feat. Side B)
5. 울지마
6. 오늘도...!
7. 편한 이유
8. 3시 15분
9. Don't Stop
10. I can't cry
11. 웃고 있지만
12. Back
13. Outro
14. 내사랑 송이 (Feat. Clon) - Bonustr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