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60년기념'SBS대기획'으로 제작된 '패션70s'가 2005년 5월 23일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드라마'로 찾아온다. X-File 같은 '미국식 TV Feature' 드라마가 지닌 높은 작품성과 영화적인 영상미를 추구했으며, 파리 현지에서 작업한 드라마 OST 와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참여, 70년대 역동의 시대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현대 감각의 시대극'을 현대물보다 화려하게 표현했으며, 4 명의 남녀주인공들의 엇갈린 사랑과 야망을 통해 격동의 시기를 재조명하게 된다.
이러한 화제 작에 아울러 뮤직비디오와 드라마 배경음악도 영상과 함께 많은 이들의 가슴에 더욱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 '백설공주', '해신', '불량주부' 등의 음악감독 및 프로듀서인 이 필호 감독의 지휘와 워너뮤직코리아의 7개월 간의 사전 제작준비 및 배급을 통해 아티스트 앨범보다 더 값진, 드라마 OST 로서는 듣기 드문 명반이 탄생하였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의 '환히' 와 '브라이언' 이 각자 부른 주제가, 독특한 음색으로 영혼을 적시는 <'바비 킴' 의 '약한 남자', '넌 모르지'> 및 <'박화요비'의 '그림자'> 등의 노래를 필두로, <'패션70'>, <'사랑과 감동'>, <'슬픔'>과 각 주인공들의 테마 곡들은 헐리우드 영화의 훌륭한 영화배경음악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며, 40 여명의 프랑스 국립관현악단과 프랑스 라디오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파리 현지에서 녹음한 연주곡들은 어떤 뉴에지 또는 세미클래식 음반의 수록 곡들보다 아름답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함께 부른 환상적인 하모니의 너무도 아름다운 뮤직비디오 버전의 주제가는 감동적인 영상과 함께 <"가슴아파도…"> 란 제목처럼 정말 듣는 이의 가슴을 시리고 아프게 한다.
패션70s 는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코코 샤넬과 엘자 스키아렐리의 라이벌 담에서 모티브를 딴 작품으로, 이 요원이 코코 샤넬을 모델로 한 천재 패션디자이너역을, 라이벌 디자이너에는 김 민정이 마치 평생 모차르트를 시기하며 살아야 했던 살리에르처럼 처절한 모습을 그려내며, 상대역으로는 주 진모와 천 정명이 함께 열연 했다.
'패션70s'는 다양한 화제를 모으며 방송이전에 이미 초점의 중심에 있다.
3 년 만에 복귀하는 이 요원의 첫번째 선택이란 점, '다모' 의 이 재규 PD의 2 년만의 야심작, 20억원을 들여 5000 평 규모로 제작된 세트에서 보여줄 유럽의 풍광, 프레임 녹화방식을 사용한 HD카메라로 촬영된 아름다운 영상, 드라마 초반의 배경인 한국전쟁 장면의 사실적 표현을 위해 엑스트라 300명, 헬기 3대등의 기록적인 물량공세로 드라마 사상 유례없는 장면 연출, 이 다섯 신을 위해 무려 3억 원 투입, 등등 숱한 화제거리를 낳으며 김종학 프로덕션의 '모래시계' 이후 최고 야심작으로 일컫고 있다.
<패션70s> 드라마와 음악을 통해, 전쟁까지 격은 가장 힘들었던 세대들이 살아온 힘든 격동기였던 60~70년대에도 꿈과 희망을 잃지않고 미래의 꿈을 지키며 꿋꿋이 견뎌온 열정적인 사람들의 삶과 시대를 재조명하여, 의지와 삶에 지친 많은 대중들에게 다시 한 번 용기와 삶에 대한 패션을 실어 줄 수 있게 되길 소망한다.
1. Main Title
2. 준희 Theme
3. 가슴 아파도 - 환희 (Fly To The Sky)
4. 사랑과 감동
5. 넌 모르지…Bobby Kim
6. 더미 Theme
7. 그 해의 피아노
8. 그림자…박화요비
9. 가슴 아파도 - 브라이언 (Fly To The Sky)
10. 슬픔
11. 동영 Theme
12. 너와나 그리고 아픈 사랑의 추억……Red Nine Blue
13. 약한 남자……Bobby Kim
14. 빈 Theme
15. 아무것도 아냐……Beautiful Days
16.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