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평양 대 부흥 당시 믿음의 선배들은 어떤 찬양을 드렸을까?
아마 지금과 똑같다고는 장담할 수 없지만, 찬송가를 불렀으리라 생각된다.
찬송가는 한국교회의 성장과 부흥에 빠지지 않았던 믿음의 고백이요, 신앙의 유산이다.
이러한 찬송가가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잊혀져 가는 아쉬움으로 시작된 앨범이 ‘트리니티 찬송가-리바이벌 2007’이다.
오늘날에는 ‘경배와 찬양’이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적인 영향을 주며 예배를 회복하는 예배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반면, 젊은이들에게 찬송가는 주일 예배시간에만 부르는 찬송이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때문에 교회의 젊은이들이 찬송가를 너무 모른다는 교회 어르신들의 지적이 있기도 하다.
1907년, 풍금이나 무반주로 함께 찬송했었을 것 같은 100년 전의 찬송가는 이번 음반인 ‘트리니티 찬송가’ 에서 현대 경배와 찬양의 주류음악으로 떠오른 기타와 리듬이 중요시되는 모던한 밴드음악으로 그 옷을 갈아입었다.
교회의 어르신들과 일반 성도, 청년과 청소년들이 찬송가를 함께 부르는 경배와 찬양 시간을 기대하며 제작된 이번 [리바이벌 2007 트리니티 찬송가]는 찬송가로 경배와 찬양을 드릴 수 있도록 제안한 앨범이다. 동시에 평양 대 부흥운동의 100년을 앞둔 올 해, 현대적인 느낌으로 찬송가를 다시 불러 보는 앨범이기도 하다.
[리바이벌 2007-트리니티 찬송가]는 크리스천 음악인으로 오랫동안 사역을 하고 있는 중견 사역자인 최인혁, 안성진, 김수지, 에이멘과 김인식, 축복의사람, 유은성, 마르지 않는샘 등의 실력있는 신인 사역자들이 보컬로 대거 참여하였다. 이번 앨범은 크리스천들이라면 누구에게나 익숙한 찬송가의 멜로디를 함께 따라 부르며 찬송 가사에 담긴 은혜의 맛(!)을 충분히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음반은 트리니티 뮤직에서 2006년에 첫 출시되는 앨범이기도 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찬송가의 은혜를 깊이 경험하지 못한 젊은이들에게 찬송가를 알리는 기회가 되어, 교회의 젊은이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찬송가로 귀한 경배와 찬양의 시간을 갖기를 기대해 본다.
1.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2.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3.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만왕의 왕 내 주께서
4. 참 아름다워라
5. 기뻐하며 경배하세-성도여 다 함께-하나님의 나팔소리
6. 행군나팔 소리로
7.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8. 십자가를 질수있나
9. 갈보리산 위에
10. 마귀들과 싸울지라
11. 허락하신 새 땅에
12.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