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O 1st - "Dcalcomanie"(데칼코마니)
침체된 음반시장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신선한 앨범이 등장했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갖추고 당당하게 출사표를 던진 신인가수 KYO의 싱글 1집 "Dcalcomanie"(데칼코마니)가 바로 그 것이다.
신인답지 않은 세련된 음악과 다양한 장르를 담은 이번 앨범은 오랫동안 준비해 온 KYO의 음악적 색깔과 열정이 모두 녹아있는 땀의 결정체다. 앨범의 색깔을 짐작하게 하는 Intro를 필두로 웅장하게 첫 장을 열고, 그 뒤로 Title곡인 ‘Cross’가 숨쉴 틈 없이 강하고 빠르게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일찍이 후속곡으로 낙점되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Present’와 제목이 말해 주듯, 지나간 사랑의 기억을 시간이란 공간으로 형상화 시킨 ‘모래시계’가 앨범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앨범의 대미는 보너스 트랙으로 실린 ‘Cross’의 연주곡이 산뜻하게 마무리하고 있다.
색다른 컨셉과 차별화된 기획으로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이번 앨범은 최고의 스텝들이 참여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고, 싱글 앨범의 특성을 살려 전곡을 Title로 여길 만큼 곡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엿보인다. 앨범 컨셉을 ‘강렬한 카리스마 속에 내제된 부드러움’으로 잡아 Title곡은 강한 이미지로 KYO를 부각시켜 그의 장점을 각인시키고, 후속곡부터는 그의 내면을 드러내는 가창력과 음색을 보여 줌으로써 신인가수 KYO가 가진 모든 것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하나의 싱글이지만 다양한 모습의 KYO를 만날 수 있다는 게 ‘데칼코마니’란 앨범 Title의 충분한 해석이 되지 않을까 한다.
발매 전부터 이미 음악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검증받은 앨범’이 된 KYO의 싱글 1집 "Dcalcomanie"(데칼코마니). 지금, 뭔가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갈망한다면 바로 가까운 음반점으로 가자. 그 곳에서 만나는 KYO의 싱글이 비슷비슷한 음악에 식상해진 음악 팬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시원한 청량제 역할을 해 줄 것이다.
1. Intro
2. Cross
3. Present
4. 모래시계 (Sand Glass)
5. Cross (Inctrumental 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