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다시 2집 앨범을 발매하는 테이는 음악적으로 나 외형적으로 한층 성숙된 모습이다. 총 14곡이 수록되어 있는 이번 앨범에는 발라드와 R&B외에 다양한 장르가 실려있어 듣는 재미를 더해 주며, 1집 때는 발견하지 못했던 테이의 음악적 색깔과 목소리를 찾아 지난 앨범과는 닮은 듯 닮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2집에서도 주위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황세준, 고성진, 조은희, 강은희, 원태연 등등. 하나같이 젊고 재능 있는 작곡가들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이 발라드, R&B 등 다양한 음악을 만들어 테이 에게 선물했다. 특히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테이에게 선물한 곡도 실려있어 팬들을 더욱 기쁘게 하고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사랑은…하나다`는 지난 1집 앨범의 타이틀곡`사랑은…향기를 남기고`의 작곡가 황세준과 작사가 조은희가 의기투합해 만든 곡. 팝발라드 스타일의 `사랑은…하나다`는 오보에를 사용,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더해주며 애절한 가사와 깊이 있는 멜로디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1. 어떤날
2. 사랑은…하나다
3. 녹(祿)
4. 나에게 머물다
5. 미안해요
6. 마음으로 부르는 소리
7. 나만의 너에게
8. 잘지내고 계시죠
9. 그리움을 사랑한 가시나무
10. 기침
11. 목요일을 기억하세요
12. 아파도 슬퍼도
13. 하얀 의자
14. 아프게 희망하기(With 이루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