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익은 히트곡 Silhouette과 We've saved the best for last를 각각 빌보드 팝 싱글 차트 13위와 47위에 올려놓는 히트를 기록했고 앨범도 팝 앨범 차트 8위까지 오르는 연속 히트를 기록했다. 특히 뒤의 곡은 모타운의 대표적 아티스트 중 하나인 스모키 로빈슨이 보컬로 참여해주었다. 케니 지가 처음으로 메인 프로듀서로 나선 앨범으로 케니 지가 단독으로 만든 작품이 여섯 곡이나 되는 점이 눈에 띈다. 수록곡들마다 테너와 알토 소프라노 색소폰을 오가며 그 솜씨를 과시하고 있다. 전작에 이어 키보디스트로 또 송라이터로 참여하고 있는 월터 아파나시에프의 역할도 눈에 띄는데 사운드 면에서는 완연하게 멜로디 위주로 흐르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물론 Against doctor's orders나 All in one night같은 비교적 빠른 템포의 곡도 있지만 Tradewinds나 안드레 몬태그(Andre Montague)의 보컬이 실린 I'll be alright, 그리고 Pastel이나 rmlfrh 같은 곡은 더없이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들이다.
1. Silhouette
2. Trade Winds
3. I'll Be Alright
4. Against Doctor's Orders
5. Pastel
6. We've Saved the Best for Last
7. All in One Night
8. Summer Song
9. Let Go
10.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