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드라마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를 다룬, SBS 드라마 스페셜 ‘순수의 시대’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기존에 발매되어진 OST 와는 별개로 현재 발매되어진 M.N.J가 가요 앨범으로 이루어졌다면, 이 앨범은 드라마의 중요 장면마다 흐르던 연주 곡과 3곡의 보컬이 들어있는 곡들만 엄선하여 만들어진 앨범이다.
가요앨범은 오프닝과 엔딩 타이들로만 이루어 졌다면, 이 앨범은 말 그대로 ORIGINAL SOUNDTRACKS(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이다.
이 앨범은 드라마가 종영이 되어도 음악으로 드라마를 한 번 더 ‘순수의 시대’를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음반이다.
고수, 김민희의 테마로 흐르는 곡은 DAYDREAM 의 ‘TEARS’ 와 ANTAR ‘FAREWELL’이다. ‘눈물’과 ‘안녕’이란 뜻으로, 제목만으로도 간절하고 안타까운 사랑과 우정에 갈등 하는 가슴 아픈 장면들을 떠올릴 수 있다.
또, 겨울연가로 더 많이 알려진 YIRUMA(이루마)가 이수훈이 부른 ‘후애’를 피아노의 선율로 더 아름답게 만들어 놓았다.
그 외에 곡들은 드라마 전반을 이끄는 SIDONIO PEREIRA 의 ‘OLIVENCA’.
박정철, 김민희에게 흐르던 ELEANOR MCEVOY 의 ‘ONLY A WOMAN'S HEART’.
아름다운 멜로디 아일랜드 곡의 ‘MEETING OF THE WATERS’, 우리에게 너무 많이 알려진 하모니카의 대가 지그문트 그로븐도 드라마의 배경과 더 잘 어우러진 ‘REODOR'S BALLAD’의 곡도 찾아 볼 수 있다.
곧 새로운 신보도 발매되어질 예정이다.
그리고 구준엽과 이아현의 기분 좋은 만남의 곡 ERIC GEMSA의 ‘LA JAVA ROSE’, 순수의 시대를 열었던 곡, 다시 한번 듣기를 희망한 곡으로 민수와 태석의 테마로 쓰여진 MIKE SHEPSTONE-PETER DIBBENS 의 ‘FUEGO’, 그 외도 ATSUSHI TOHNO(아츠시토노), THE CELLO ACOUSTIC, ANGELIC BREEZE, 우리에게 이미 소개되어진 일본의 바이올린 아티스트 NAOKO TERAI(나오코테라이), 사랑해서 더 아름다운 곡 KAROLINE KRUGER의 ‘YOU CALL IT LOVE’까지 ... 총 18곡을 엄선하였다.
기존의 OST의 앨범이 몇 곡의 타이틀 곡과 타이틀 곡을 Instrumental로 만들어 발매되어지고, 드라마 전반에 흐르던 테마 곡들이 수록되어지지 않아 아쉬움이 남겨졌다면, 이 ‘순수의 시대’OST 앨범은 분명 다른 앨범으로 기억될 것이다.
[자료제공: 마코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