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너무나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전작 NATURAL BORN CHAOS와 FIGURE NUMBER FIVE에 이어 SOILWORK는 우리들에게 최후의 결정타 STABBING THE DRAMA를 선사해주고 있다.
이번 앨범은 멜로딕 데스 메탈을 연주하는 스웨덴 밴드 들이 창조해낸 앨범들 중 단연 최고로 손꼽힘은 물론, 매우 타이트 하면서도 역동적인 그리고 부분부분 정확하게 박힌 멜로딕한 요소들은 이번 앨범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하고 있다. 이들의 음악 속의 하나하나의 모든 음표, 정확한 공백 그리고 허를 찌르는 듯한 비트는 모두 순결 무구한 완벽함에 녹아 들어 있으며 SOILWORK는 새로운 고지에 다다른 채, 이미 고전이 되어버린 자신들의 NATURAL BORN CHAOS 를 넌지시 암시하고 있기도 하다.
보컬 BJORN “SPEED” STRID는 강렬한 힘은 물론 감동적인 떨림과 야만적인 공격성을 고스란히 앨범에 담아 전달하고 있으며 앨범의 포문을 열고 있는 타이틀 곡 STABBING THE DRAMA는 여러분들의 머리 속에 이미 편견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들에 종말을 고함과 동시에 여러분들의 귀를 격렬 하게 뒤흔들고 있다. SOILWORK는 지금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SOILWORK는 1995년 INFERIOR BREED라는 이름으로 최초 결성되어 1997년 밴드 명을 현재의 SOILWORK로 개명하면서 이후 수 년 동안 멜로딕 데스 메탈 씬에서 빠른 속도로 자신들의 명성을 알렸고 2001년이 되면서 발매한 3집, A PREDATOR’S PORTRAIT로 커다란 돌파구를 마련하게 된다. 앨범의 판매고는 놀라울 정도로 훌륭 했고 대중 매체들로부터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었는데, 특히 독일 내에서 SOILWORK 의 인기는 단연 최고라 할 수 있었음은 물론 IN FLAMES와 함께 멜로딕 데스 메탈 씬에서의 새로운 대표주자로 떠오르게 되었다. ANNIHILATOR, NEVERMORE, SOILWORK와의 투어에 이어, 여름 내내 자신들의 활동 역사 중 하이라이트로 기록 되고 있는 페스티발 등에 참여했고 그 중에서도 2001년 WACKEN OPEN AIR에서 20,000여명을 훌쩍 뛰어 넘은 관중에게 가장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어진 걸작 앨범 NATURAL BORN CHAOS는 STRAPPING YOUNG LAD의 DEVIN TOWNSEND 지휘하에 녹음되었고, 스매쉬 히트곡 FOLLOW THE HOLLOW, AS WE SPEAK등을 포함하고 있었는데, 이는 전작 A PREDATOR’S PORTRAIT에 이은 논리 적인 발전으로 평가 받으면서 SOILWORK가 성공의 정점에 이르는데 큰 도움으로 작용하게 된다. 유럽, 미국, 일본에서의 투어는 SOILWORK의 인기를 더욱 수직으로 상승하게 했으며 CHILDREN OF BODOM, HYPOCRISY, KILLSWITCH ENGAGE등의 투어 메이트와 함께 성공적인 투어를 이끌었다. FIGURE NUMBER FIVE 앨범은 멜로딕 데스 메탈 이라는 장르에서 SOILWORK를 1등급으로 이끈 결정적인 앨범으로서 REJECTION ROLE, LIGHT THE TORCH, DEPARTURE PLAN과 같은 트랙들은 이미 SOILWORK의 셋 리스트에 새로운 찬가로 항상 포함되었다.
2004년 후반기부터 프로듀서 DANIEL BERGSTRAND와 함께 새 앨범 작업을 SWEDEN, UPPSALA의 DUG OUT STUDIOS와 OREBRO의 FASCINATION STUDIOS 에서 시작한 SOILWORK는 RICHARD EVENSAND의 후임으로 SCARVE의 DIRK VERBEUREN을 기용하여 STABBING THE DRAMA 앨범을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하게 완성하였다. 단순하면서도 한 번 본 것만으로도 결코 잊을 수 없는 이번 앨범의 커버는 MNEMIC의 기타, MIRCEA GABRIEL이 담당했는데 그는 이미 EKTOMORF, MALEVOLENT CREATION등의 커버를 훌륭히 해내기도 하였고 간결하면서도 인상적인 SOILWORK의 음악을 훌륭하게 표현해 주었다.
1. Stabbing The Drama
2. One With The Files
3. Weapon Of Vanity
4. The Crestfallen
5. If Possible
6. Nerve
7. Distance
8. Observation
9. Fate In Motion
10. Blind Eye Halo
11. If Possible
12. Whenever Thorn May Grow(Bonus Korea)
13. Killed By Ignition (Bonu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