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의 열기로 지친 마음을 감싸줄, 꿈결 같은 목소리의 준비된 신인 '시운'의 가을을 알리는 싱글앨범
한국 최고의 프로듀서 최준영이 프로듀서로 나선 시운은 언더그라운드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신인이다. 대형가수들의 컴백이 속출하는 가운데, 예사롭지 않은 곡과, 예사롭지 않은 가창력으로 무장해 가요계에 폭풍을 몰고 올 무서운 실력파 가수 시운의 등장으로, 그 동안 실력파 가수에 목말랐던 가요계에서는 높은 기대를 감추지 못하고 시운을 주목하고 있다.
타이틀 곡은 프로듀서인 최준영이 작사, 작곡한 ‘일년 전 목소리’로, 핸드폰 음성에 남겨진 헤어진 연인의 일년 전 목소리를 우연히 들으며,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감정을 표현한 내용의 애절한 가사가 슬픈 멜로디와 잘 어울리는 발라드이다. 특히 사랑해요.. 라고 반복하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두번째 곡은 드라마 ‘달콤한 스파이’의 배경음악으로 삽입돼 화제가 되었던 ‘spy’이다. ‘spy’는 일렉트릭 라운지풍의 곡으로, 몽환적인 느낌의 패드와 시운의 보컬이 잘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반복되는 피아노 선율과 깊게 깔리는 리듬이 인상적인 ‘spy’는 PJ와 민웅식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시운의 첫 싱글은 ‘일년 전 목소리’와 ‘spy’의 노래와 연주곡 버전, ‘일년 전 목소리’의 피아노 솔로 연주곡과 뮤직비디오 동영상을 포함해 총 6트랙이 삽입되어 있다.
아름답고 신비로운 영상의 뮤직비디오는 김건모, 왁스 등의 뮤직비디오를 다수 제작한 이도영 감독의 작품으로, 어린 나이에 모델로 데뷔해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우리와 '삼성자동차 SM3', '멜론' 등의 광고로 신비로운 이미지를 선보인 타츠야 멘조가 주연해, 인어공주와 인간과의 이루어질 수 없는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를 환상적인 영상으로 선보였다.
신인답지 않은 가창력과 자신만의 컬러를 가지고 있는 시운의 보컬과, 완성도 높은 곡, 이에 아름답고 서정적인 영상의 뮤직비디오를 더한 환상적인 조화로 시운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
1. 일년 전 목소리
2. Spy (스파이)
3. 일년 전 목소리 (Piano Solo)
4. 일년 전 목소리 (inst)
5. Spy (스파이) (inst))
6. 일년 전 목소리 (M/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