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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생크 감옥의 무기수라는 상상할 수 없는 절망 속에서 '희망'이라는 실날을 잡고서 19년을 버티다 마침내 자유라는 희망을 찾아가는 앤디 듀프레인의 처절한 삶을 극적으로 그린 감동의 영화.
공포 소설의 귀재 스티븐 킹 원작이지만 공포물이 아닌 휴먼 드라마다. 2시간이 넘는 런닝 타임을 흥미진진하게 펼친 각본과 신예 프랭크 다라본트의 연출력, 여기에 팀 로빈스와 모건 프리먼의 명 연기로 인해 잊을 수 없는 영화로 만들어졌다.
흥행 요소와 작품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이 영화는 비평면에서도 <빠삐용>과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이후 오래간만에 보는 감동적인 휴먼 드라마라는 찬사를 받았다.
아카데미 7개 부문(작품.각색.남우주연(모건 프리먼).촬영.편집.음악.녹음상)에 노미네이트된 수작!
[줄거리]
젊고 유능한 은행 간부 앤디(팀 로빈스 분)는부인과 그녀의 정부를 살해했다는 죄목으로 두번의 종신형을 선고받고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된다. 감옥에서 그는 흑인 레드를 만나게 되고 서로 가까워진다. 그는 폭력적인 감옥에 나름대로 적응해가며 생활해 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감옥 밖에서 건물 지붕 보수공사에 앤디와 레드를 비롯한 동료들이 착출되게 되고 우연히 그의 재능을 살려 간수에게 세금 감면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그 대가로 맥주를 동료에게 선물한다. 이후 그는 감옥내 도서관에서 일하게 되고 간수들의 세금정산을 도와준다. 오랜 기간동안 그는 제법 구색을 갖춘 도서관도 만들고 아름다운 음악을 죄수들에게 들려주는 등 변화를 모색한다. 하지만 신참에게서 들은 자신의 무죄를 입증할 만한 이야기를 간수에게 하자 간수는 그 신참을 살해하는데…
[Special Fea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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