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여자들>은 제목 그대로 여자들이 꿈꾸는 행복.
그 뒤에 숨은 발칙한 상상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이야기로, 현실에 발붙인 캐릭터들을 통해 리얼리티에 도전하는 스토리를 만들어 보겠다는 의도로 출발했다. "우리가 추구하는 인생의 가장 큰 성공은 행복이다"라는 뚜렷한 명제를 가지고 자신의 기준으로 정한 행복을 향해 질주하는 네 여자의 인생성공 스토리를 통해 그 길에서 실족하고 방향을 잃기도 하지만 끝이 아닌 행복으로 가는 출발선을 찾아냄으로써 답답하고 무료한 오늘이 인생의 끝이 아닐까? 절망하는 대한민국 주부들에게 내일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길 소망한다.
한국판 '위기의 주부들' 이란 기대 속에 시작한 '발칙한 여자들'!!
각기 다른 여성 네 명의 인생을 유쾌 통쾌하게 풀어간 '발칙한 여자들'은 남편 정석(정웅인 분)의 바람으로 스물아홉에 애 딸린 이혼녀가 돼버린 미주(유호정 분)가 미국으로 건너가 치과의사가 된 뒤 정석을 응징하기 위해 10년 만에 한국을 찾아 복수를 꿈꾸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정석와 은영의 결혼 10주년 기념일에, 은영은 자신의 병원에 새로 스카우트 된 앨리스를 마중하기 위해 공항으로 가는데 앨리스는 다름 아닌 미주, 의도적으로 은영에게 접근해 양파마을에 입성한 미주는 정석과 옆집이라는 사실을 알고 쾌재를 부른다.그러나 그날 밤 뜻하지 않게 나타난 복병 루키와 동침을 하고, 다음날 집 문제로 실랑이를 벌여 10년 벼른 복수에 차질을 빚게 될 징조가 시작되는데.......
루키와 티격 거리면서도 미주는 정석을 향한 복수의 끈을 놓지 않고 은영의 수다로 정석과의 잠자리 불만을 전해 듣는다. 미주는 은영에게 화려 한 여자 잠옷 하나와 와인에 타서 남자가 마시면 힘이 솟는다며 10년 구운 죽염가루 를 선물한다. 그러나 실제 그 죽염가루는 다름 아닌 변비약인데...
[Special Features]
- <발칙한 여자들> - 주연배우 인터뷰
- <발칙한 여자들> - 메이킹
- 떳다! 발칙한 여자들
- 로드 인터뷰 - 유호정 정웅인
- 발칙한 여자들 비밀을 벗다
- 명장면 비하인드 스토리
- 쿨하다! 발칙한 여자들
- NG 모음
- 옥에 티
- 제작발표회
- 포스터 촬영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