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김태희 주연의 무협 환타지 영화 [중천]의 테마 싱글 앨범에 참여한 휘성, 메이비의 새 음악 [중천의 기억]
2006년 11월 16일, 23일 May Bee와 휘성이 중천의 기억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기억이 마르면'과 '손톱달'을 들고 나왔다.
두 싱글 앨범은 영화 "중천"에서 소화(김 태희)의 테마송인 May Bee의 '기억이 마르면'과 이곽(정우성)의 테마송인 휘성의 '손톱달'로 음원이 나오자 마자 각종 온라인 차트에서 상위에 랭크 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5월 소속사를 옮긴 휘성이 이적 약 6개월 만에 들고나온 첫 결과물이 되는 '손톱달'은 이적 후 첫 공식적인 음악 활동이어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손톱달’은 한국 최고의 작곡가로 불리는 '박근태'. 일본 최고의 편곡 테크니션 '사기스 시로'. 그 둘이 의기투합해 작곡과 편곡의 기능을 맡았고 가수 '휘성'은 자신의 목소리를 던져 오리엔탈 발라드의 마침표를 찍어냈다.
그동안 서양 음악을 기반으로 하여 가장 한국적인 맥박을 짚어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휘성'이 처음으로 자기 보컬의 대륙을 뛰어넘어 가장 동양적인 색깔의 음색을 들려준다.
'박근태'와 '사기스 시로'가 한국과 일본, 영국을 인터넷으로 넘나들며 공동 작업한 사운드 소스는 지금까지 발표된 가요 중에 가장 섬세하게 짜여져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천’의 영상 스케일에 맞게 무한의 공간감으로 연출된 사운드 믹스는 그동안 우리 가요에서 들어왔던 목욕탕 사이즈의 답답함을 완전히 깨버렸다는 찬사를 자아냈다.
처음엔 단순히 영화의 테마곡으로 시작되었던 작업이 끝에 가서는 모든 스탭들로 하여금 오리엔탈 발라드의 끝을 보여주자는 결의로 마무리되었고 그 결과 지금의 '손톱달'이 만들어 졌다.
2006년 4월 "다소"라는 곡으로 활동을 시작한 메이비가 부른 소화의 테마송 "기억이 마르면"은 64인조 오케스트라와 우리나라 최고의 뮤지션들로 구성된 밴드 그리고 메이비 만이 표현할 수 있는 가창과 가사로 만들어낸 메이비표 발라드이다.가장 한국적인 발라드...그리고 오음계만을 사용한 동양적인 사운드의 주제곡 ‘기억이 마르면’은 프로듀서 김건우 의 스케일이 웅장한 곡과 메이비의 애절한 가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억이 마르면’의 하이라이트인 D bridge는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와 격열한 리듬으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긴장감과 감동을 느끼기에 손색이 없다.
1. 기억이 마르면 - Maybee (메이비)
2. 손톱달 - 휘성
3. 記憶の果てに·기억이마르면 (Japanese Ver)
4. 三日月·손톱달 ( Japanese Ver.)
5. 中天 ·기억이 마르면 ( Chinese Ver.)
6. 月色·손톱달 ( Chinese Ver.)
7. 기억이 마르면 ( Instrumental)
8. 손톱달 (Instrumen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