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현실 사이의 무엇… 그것의 현실화 MINHONG 'Electroacousticdisco'
'단절과 교감 사이의 한 지점'을 표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그 한 지점을 무대 위에서도 훌륭히 표현했던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는 광명 음악 밸리 축제에서 한국 인디 10년을 대표하는 팀으로 선정되었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리더인 김민홍이 브로큰 펄의 보컬인 손민정과 함께 또 한번 그의 상상력을 펼쳐 보이며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였다. 꿈과 현실 사이를 오가는 이번 MINHONG의 앨범은 탄탄한 음악적인 구성이 돋보이며 너무나 잘 그려진 가사는 당신을 꿈꾸게 만들고 잠들지 못하게 만든다.
'Close your eyes. 눈과 현실 사이 서 있는 사람이 보이나요?
당신을 그냥 스쳐 지나치지 않아요. 걱정 마요 - sketch. in your eyes'
누구나 살짝 잠이 들기 전 꿈과 현실 사이를 경험한다.
꿈이지만 현실이고 현실이지만 꿈인.
이미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1집에서 꿈과 현실 사이의 무엇에 대한 고민을 하였던 MINHONG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 꿈과 현실 사이의 그 무엇을 언어로 그리고 음악으로 표현을 하고 있다.
"MINHONG"은 예술가이고 창작자이다.
창작이라는 단어는 'MINHONG'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일 것이다.
그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우리가 알고 있으나 알지 못하는, 우리가 느끼고 있으나 느끼지 못하는 무엇을 형상화 시키고 우리에게 언어와 음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1. Super World
2. A Trapeze
3. 4:23 AM
4. I Hate The Moon
5. Sketch. In Your Eyes
6. 유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