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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1 + 확장판 1 + 써플먼트 1 (총 3disc)
- 한국영화 최고의 흥행신화!
: 전국 극장관객 1,230만명 돌파,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의 뒤를 이어서 1,000만 관객을 돌파하였으며, 기존 "태극기 휘날리며"가 가지고 있던 1,178만명 관객수를 돌파하여 1,230만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 조선시대 궁 완벽 재현!
: 부안 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한 "왕의 남자"는 유려한 카메라 워킹으로 궁궐 외부의 전경과 화려한 내부가 하나의 화면에 담기는 스펙터클하고 밀도 있는 영상을 담아낸다.
- 화려한 의상과 소품 형상화!
: 손인형/탈/광대/궁중의상 : <왕의 남자>의 광대들은 민가에서는 소박한 전통미를 살린 자연주의 의상을, 궁중에서는 단아한 화려함이 살아있는 궁중의상을 선보이며 그 신명을 더해간다. 특히 궁중연회를 배경으로 하는 광대놀이에서 사용될 '종이의상'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았다.
- 지금까지의 모습은 잊어라! 조선시대의 '신인배우'가 된 배우들!
: 자유로운 영혼의 광대_장생 (감우성)
: 세상을 다 가졌지만 슬픈, 절대 권력자_연산 (정진영)
: 모두의 사랑을 받은 아름다운 광대_공길 (이준기)
: 시대를 앞서간 전략과 지혜의 요부_녹수 (강성연)
- 화제의 연극 '爾(이)', 영화 <왕의 남자>로 탄생하다!
: 영화 <왕의 남자>는 연극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2000년 한국연극협회 올해의 연극상, 희곡상, 연기상 석권, 2001년 동아 연극상 작품상, 연기상 등 유수의 상을 받으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극 <爾(이)>가 바로 그것.
원하는 것이 없기에 세상을 다 가질 수 있다.
천하를 마음대로 돌아다니며 하늘을 벗삼는 절대 자유자,
그는 광대이고, 장생이다. 그러나 그에게는 지켜 주고픈 가슴 저린 아련함이 있다.
* 자유로운 영혼의 광대_장생
눈을 감고도 외줄 위에서 묘기를 선보이는 타고난 재주와 풍자와 해학의 멋을 아는 천상 광대. 공길과 함께 연산과 녹수를 희화화하는 놀이판을 벌여 의금부에 압송되지만, 특유의 재치와 배포로 조선 최초의 궁중광대가 된다. 본격적으로 조정을 풍자하는 광대놀이로 연산의 총애와 시기 어린 부러움을 동시에 받는다. 다시 태어나도 당연히 광대가 되겠다는, 왕도 줄 위에서 보니 별 것 아니라고 말하는 그의 모습은 왕마저도 매료시킨다.
* 세상을 다 가졌지만 슬픈, 절대 권력자_연산
왕답지 않은 거침없는 말투와 행동으로 중신들과 갈등을 거듭한 왕. 언제 어떤 행동을 할지 조금도 예측할 수 없는 다혈질의 성격을 지닌 그지만, 오히려 생모에 얽힌 아픈 과거로 인해 가슴속에 분노의 응어리를 간직하고 살아가는 인물. 왕으로서 누릴 수 없는 자유를 궁중광대들을 통해 느끼고 자신의 분노 또한 광대들을 이용해 표출하려 한다. 최고 권력자의 위치에 있지만 정작 자유로운 삶을 사는 광대, 장생과 공길의 매력에 빠져드는 캐릭터다.
* 모두의 사랑을 받은 아름다운 광대_공길
여자보다 더 여성스러운 외모로 놀이판에서 주로 여자 역할을 맡아온 공길은 카리스마를 지닌 장생과는 달리 소극적이지만 놀이판에서는 장생 못지 않은 거침없는 대사와 묘기를 선보이는 실력 있는 광대. 장생과는 눈빛만으로도 서로의 마음을 읽는 최고의 놀이판 상대이자 하나뿐인 친구, 가족 같은 존재다.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려는 장생과 광대들을 통해 슬픔을 해소하려는 연산을 동시에 이해하는 인물이다.
* 시대를 앞서간 전략과 지혜의 요부_녹수
신분이 천하다는 이유로 조정과 세간의 멸시 속에서도 연산의 생모에 대한 그리움을 채워주며 사랑을 독차지하는 왕의 여자. 하지만, 자신만을 향하던 연산의 관심이 광대에게로 향하는 것을 참지 못하고 질투에 눈이 멀어 음모를 꾸민다.
* 눈과 귀가 되어 연산의 마음을 헤아리는 신하, 처선
연산 곁에서 평생을 걸고 눈과 귀가 되어주는 인물. 연산이 지닌 아픔을 지켜보며 연산을 도와 연산에 반하는 중신들의 목소리를 잠재우고 연산이 바른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필한다. 하지만 연산이 걷잡을 수 없는 폭군으로 변해가자 또 다른 선택을 감행한다.
* 언뜻 가벼워 보이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재치꾼, 육갑
출중한 기예는 아니지만 걸출한 입담으로 신명을 돋구어 관중을 사로잡는 광대. 칠득, 팔복과 놀이판을 이끌던 중 장생과 공길의 실력을 보고 이들을 경계하지만 곧 그들에게 매료된다. 장생, 공길과 한 무리를 이루어 '궁'을 무대 삼아 새로운 놀이마당을 펼치면서 본래의 매력을 한껏 발휘한다.
* 신명나는 놀이판의 능청스런 사회자, 칠득
육갑의 기예에 멋진 추임새를 넣으며 저잣거리 공연에서 민중의 사랑을 받아온 광대. 궁이라는 공간이 주는 낯설음에 긴장한 나머지 처음에는 제 기량을 펼치지 못하지만 점차 자유롭게 광대로서의 신명을 되찾아간다.
* 우직한 광대무리의 막내, 팔복
육갑, 칠득과 무리 지어 다니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이라고 믿는다. 다소 엉뚱한 돌발 질문으로 광대무리를 당황하게도 하지만 우직함으로 무리의 보이지 않는 힘이 되어주는 존재.
그들은 왕을 가지고 놀았다!
조선 최초 궁중광대들의 화려한 한판극!
조선시대 연산조. 남사당패의 광대 장생(감우성 분)은 힘있는 양반들에게 농락당하던 생활을 거부하고, 자신의 하나뿐인 친구이자 최고의 동료인 공길(이준기 분)과 보다 큰 놀이판을 찾아 한양으로 올라온다. 타고난 재주와 카리스마로 놀이패 무리를 이끌게 된 장생은 공길과 함께 연산(정진영 분)과 그의 애첩인 녹수(강성연 분)를 풍자하는 놀이판을 벌여 한양의 명물이 된다. 공연은 대 성공을 이루지만, 그들은 왕을 희롱한 죄로 의금부로 끌려간다.
의금부에서 문초에 시달리던 장생은 특유의 당당함을 발휘해 왕을 웃겨 보이겠다고 호언장담하지만 막상 왕 앞에서 공연을 시작하자 모든 광대들이 얼어 붙는다. 장생 역시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왕을 웃기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지만 왕은 꿈쩍도 하지 않고...
[Special Features]
Disc 1 (극장판, 119분)
- 화면 : Anamorphic Widescreen 1.85:1
- 오디오 : Dolby Digital 5.1, DTS
- 자막 : 한국어, 영어
- 스페셜 피쳐
: Commentary with 이준익 감독, 정진완 프로듀서, 안태진 조감독, 장원석 제작실장
: Commentary with 감우성, 정진영, 강성연, 이준기, 유해진, 정석용, 이승훈
Disc 2 (확장판, 129분)
- 화면 : Anamorphic Widescreen 1.85:1
- 오디오 : 한국어 Dolby Digital 5.1 & 2.0, DTS
- 자막 : 한국어, 영어
Disc 3 (서플먼트)
1. 첫째 마당
- 조선, 어느 광대와 왕 (메이킹 필름)
- 궁, 안과 밖 (미술, 의상)
- 연산의 사람들 (주연배우 인터뷰)
- 한양 광대패 (조연배우 인터뷰)
- 삭제장면
- 絃(현)과 打(타) (음악감독 인터뷰)
- 나가는 길 (비하인드 씬)
2. 둘째 마당
-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바우덕이 공연)
- 노름마치 (풍물)
- 극 중 극 (연회)
- '爾(이)', <왕의 남자> 그 넘어
- 연산을 위한 변명
- 연회의 뒷편 (연회 연습 과정)
3. 셋째 마당
- 포스터 촬영현장
- 제작보고회
- 시사회
- 뮤직 비디오
- TV SPOT, 예고편
- 스틸 갤러리